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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당국, 군사공격 경고 전단 살포 (E)


아프가니스탄 당국은 아프가니스탄 군이 가즈니 주에 군사공격가능성을 경고하는 전단을 주민들에게 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가즈니 주에는 한국인 인질 21명이 탈레반에 납치 구금돼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 현지 관리는 1일 가즈니주 여러 지역에 경고 전단지가 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프간 국방부는 이 전단이 인질구출 군사작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탈레반이 한국 시간 4시 30분으로 정한 마감시한이 지났지만 아직 협상의 진전에 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아프간 정부가 탈레반 수감자들과 인질들을 맞교환 하자는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한국인 인질들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프간 정부는 탈레반 수감자들의 석방을 거부했습니다.

탈레반은 지금까지 23명의 인질 가운데 남자 2명을 살해했습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인질들의 가족들은 미국 대사관에 협상에 도움을 줄 것을 눈물로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탐 케이시 미국무부 대변인은 미국과 한국이 이 이 문제에 대해 계속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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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eoul, relatives of the hostages made an emotional appeal to U.S. Embassy officials for help in negotiations.

Earlier, a U.S. State Department spokesman (Tom Casey) said there is regular contact between U.S. and South Korean officials on the crisis, but he did not elabo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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