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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차량폭탄 공격으로 50명 사망 (E)


25일 바그다드에서 이라크의 아시안컵 축구대회 결승 진출 소식에 환호하는 인파에 대한 차량폭탄공격으로 최소 50명이 숨졌습니다.

경찰 당국은 이날 만수르와 가디르지역에서 일어난 2건의 별도 공격으로 13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만수르에서는 테러범이 폭탄을 실은 차를 몰고 환호하는 인파를 향해 돌진했으며, 가디르에서 또 다른 자살폭탄 공격범이 환호하는 인파가 몰려든 부근의 군 검문소로 폭탄차량을 몰아 돌진했습니다.

이날 바그다드를 비롯한 이라크 곳곳에서서는 아시안컵 축구대회 준결승전에서 이라크가 한국을 승부차기에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천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이라크 국기를 흔들고 공중으로 총을 쏘며 전쟁 속의 기쁨을 잠시 만끽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의회내의 최대 정파인 수니파의 화해전선은 연정참여를 중지하고, 완전히 탈퇴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화해전선은 25일, 누리 알-말리키 총리에게 시아파 무장세력과 협상하고 공격과 체포 행동을 개혁하라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 주일간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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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bomb attacks in Baghdad have killed at least 50 people, many of them celebrating an Iraqi national team victory in the Asia Cup football (soccer) tournament.

Authorities say more than 130 people were wounded in two separate attacks today (Wednesday) in the Mansour and Ghadeer districts.

A car bomb exploded near a crowd of jubilant Iraqis in Mansour, while a suicide car bomber attacked an army checkpoint in Ghadeer near many fans.

Thousands of people had poured into the streets after the Iraqi team beat South Korea to reach the Asia Cup final (in Jakarta).

On the political front, the largest Sunni bloc in Iraq's parliament has suspended its participation in the government and is threatening to withdraw completely.

The Accordance Front today (Wednesday) gave Prime Minister Nouri al-Maliki one week to meet its demands to deal with Shi'ite militias and reform the conduct of raids and arr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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