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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다국적 제약회사 파이저 상대 새로운 소송 준비 (E)


나이지리아 정부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 파이저사를 상대로 낸 피해청구 소송을 뒷받침할 수 새로운 자료들이 발견됐다며 이전의 소송청구를 취하하고 새로운 소송청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대 파이저사 소송 배경을 아부자 주재 VOA 특파원 보도로 알아봅니다.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법원은 20일, 나이지리아 정부 변호인단이 미국의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 파이저사를 상대로 나이지리아 정부가 낸 70억 달러 피해청구 소송 취하요청을 받아드렸습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파이저사가 나이지리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뇌막염 치료약을 실험하면서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실험 대상 어린이 가족들의 충분한 이해를 구하지 않았고으며 그 실험으로 몇 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하거나 발병케 했다는 혐의로 파이저사에게 피해를 보상하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여려번 제기해왔습니다. 파이저사는 아무런 잘못도 없다고 말합니다.

원고인 나이지리아 정부의 변호인단 대표인 바바툰데 이루케라 변호사는 미국의 소리 기자에게 파이저사의 잘못에 관한 새로운 단서들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 정부 변호인단은 원고의 소송내용을 법적으로 보강하기 위해 소송내용 수정을 요청했다가 기각됐지만 새로운 자료들이 공정한 판결을 받아내는데 결정인 것으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앞서의 소송은 취하하는 대신 새로운 증거를 보강한 소송을 다시 제기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파이저사를 상대로한 나이지리아 정부의 소송은 지금까지 법적인 기술상의 문제 때문에 답보상태에 있습니다. 파이저사의 아페 바바롤라 변호인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소송의 신빙성을 별로 입증하지 못해 왔다고 지적합니다.

나이지리아 정부가 소송에서 문제에 부닥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이젠 소송건이 법원 밖으로 나와 있다는 것입니다. 파이저사는 지금까지의 모든 절차에 만족하고 있다고 바바롤라 변호사는 강조합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 정부 변호인단의 이루케라 변호사는 이번의 새로운 증거가 파이저사에게 결정적으로 불리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루케라 변호사는 파이저사에 대한 나이지리아 정부의 소송이 승소할 수 있는 것으로 믿는다면서 파이저사가 부정행위를 자행했고 재판에서도 불법적으로 개입했음을 입증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이저사의 실험 대상 피해자들이 생존해 있고 피해 사망자의 유족들이 있으며 그들은 파이저사가 자발적으로 어린이들을 치료해주기 위해 나이지리아에 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파이저사의 임상실험을 위해 자신들의 어린이들을 자발적으로 맡긴 것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파이저사는 나이지리아 법률상 사건발생 6년이내에 법정소송이 제기됐어야 한다는 것을 근거로 이 사건의 폐기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파이저사는 또한 당시 문제의 약품들을 실험하도록 당국의 허가를 받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Nigeria says it has discovered new material it believes will strengthen its $7 billion lawsuit agains the U.S. drugmaker Pfizer and has withdrawn the case in preparation for filing a new lawsuit. For VOA, Gilbert da Costa reports from Abuja.

An Abuja court Friday accepted the withdrawal of the $7 billion lawsuit by Nigerian government lawyers against U.S. pharmaceutical giant Pfizer.

The Nigerian government has accused Pfizer of taking advantage of a 1996 meningitis epidemic to test an experimental drug without the authorization or full understanding of the families involved in the trials - allegedly contributing to the deaths of some of the children and sickening others. Pfizer denies wrongdoing.

The lead lawyer for the Nigerian government, Babatunde Irukera, told VOA that lawyers recently discovered material that suggested Pfizer committed fraud.

"It was a legal strategy to expand what we believe our claims are." said Irukera. "We sought to amend the statement of claim before the court and the request was denied. And we believe the material we wanted to put before the court is vital to a fair and judicious adjudication of the case."

The government says now that the case has been withdrawan, it will be refiled with the new evidence.

Proceedings have so far being bogged down by legal technicalities. Pfizer's lead counsel, Afe Babalola, argues the government has not been very convincing in defending its case.

"This is not the first time they [government] is running into problems," said Babalola. "As it is now, the case is out of court. My client [Pfizer] will be happy that every step taken so far has been successful for them."

But Irukera says the evidence against Pfizer is overwhelming.

"We believe that the case the federal government has against Pfizer is a good case," he said. "There is overwhelming evidence that Pfizer perpetrated all kinds of fraudulent activities and also engaged in these trials illegally."

"There are victims who are living today, there are some families of the victims who have died, what they understood at the time Pfizer came to Nigeria was that Pfizer was volunteering treatment. They did not think they were volunteering their children as guinea pigs for clinical examination," he continuted.

Pfizer has sought to have the case thrown out on the grounds that Nigerian law required that the lawsuit to be filed within six years of the incident. Pfizer also insists it obtained authorization for the drug 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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