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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용의자 고문 안된다' 부시 대통령 행정명령 (E)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일 중앙정보국(CIA) 요원들이 테러조직 알카에다 혹은 탈레반 용의자들에 대해 심문할 때 고문을 금지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의 대통령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행정명령은 제네바 협약에 근거해 미국이 불법 무장전투원으로 간주하고 있는 전쟁포로나 수감자들에 대해 잔인하고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를 금지토록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행정명령은 또 미 수사당국이 모든 알카에다와 탈레반, 그 밖에 무단 단체 요원들을 심문하거나 구금할 때 절대로 고문하지 말 것을 지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이들 수감자들이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행위 혹은 인간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처벌의 대상이 되서는 결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의 토니 스노우 대변인은 20일 부시 대통령이 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미국항소법원은20일 미군은 쿠바 관타나모 미군기지내 수용소에 수감돼 있는 구금자들에 대한 모든 정보를 그들의 변호사들에게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3명의 판사로 구성된 워싱턴의 연방항소법원은 이날 만장일치로 이 같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구금자들이 자신들이 적대 전투원으로 분류된 배경에 대해 항의할 수 있도록 그 자료들을 볼 권리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resident Bush has issued an executive order banning the use of torture against al-Qaida or Taleban members held by the CIA.

The executive order applies the Geneva Conventions' protection against cruel or degrading treatment of prisoners of war to detainees that the United States considers illegal armed combatants.

The presidential directive says torture must not be used during the interrogation or detention of any members of al-Qaida, the Taleban and related armed groups. It also makes clear that they must not be the target of cruel, inhumane or degrading treatment or punishment.

Since the global war on terror began in late 2001, the United States has described such detainees as unlawful enemy combatants, who are not entitled to protection from mistreatment under the guidelines of the Geneva Conventions - a series of international agreements dating back to 1949.

White House spokesman Tony Snow announced that the executive order was signed and released Friday. He says the presidential directive also prohibits any humiliation or denigration of prisoners' religious pract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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