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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나의 보람] ‘이미지 조경’ 대표 류원상 씨


푸른 하늘, 눈부신 태양이 손짓하는 여름입니다. 여름이면 산으로, 계곡으로, 자연을 찾아 떠나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되죠. 하지만 분주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란 쉽지 않습니다. 바쁜 미국인들은 뒷마당에서 바베큐를 하거나 저녁식사후 차 한잔을 나누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데요. 경제적인 여유는 있지만 정작 시간은 없는 미국인들 가운데 정원 꾸미기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요즘 미국의 정원문화는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인공 폭포, 비단 잉어가 헤엄치는 연못, 이끼 낀 바위.. 잘 꾸며진 정원을 보면 흡사 숲속에 있는 듯한 착각를 하게 되는데요. ‘이미지 조경’ 대표인 한인 류원상 씨는 이같이 미국인들의 뒷마당에 자연을 재현해 내는 연출자입니다.

지난 1991년 석사학위 취득을 위해 미국에 온 류원상 씨는 원래 조경이 전공은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원래 전공은 토목전공입니다. 제가 조경설계 쪽에 아는 친지들이 당시에 많이 미국에 유학을 있었고특별히 사촌 형께서 앞으로 한국에 반드시 필요한 분야이고, 누군가가 해야 하는 분야이고, 통일 이후의 여러가지 문제에 있어서도 앞으로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분야라고 레코멘드 (recommend, 추천) 많이 해주셨어요.”

조경학은 약 1백년전 뉴욕의 센트럴 파크를 설계한 프레드릭 옴스테드 씨에 의해 하나의 학문으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그동안은 다른 분야에 비해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들어 조경에 대한 관심이 늘고있는 추세라고 류원상 씨는 말합니다.

르네상스 시대로부터 있었던 분야이고 과거 역사를 보면 인류가 존재할 부터 항상 가든 (garden, 정원) 이라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분야로서, 항상 인류문화와 여러가지 사회발전에 불가분의 관계를 분야로서, 최근에는 상당히 발전을 하고 있는데..”

류원상 씨는 대학원에서 공부할 때는 다소 현실과 동 떨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지루함도 느꼈었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일을 해 보니 무엇인가를 창조한다는 기쁨과 만족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분야가 정말 매력있는 분야이고, 과연 선택한 분야이고.. 여러분들한테도 많이 추천을 해드릴 있는게 정말 좋은 직업인 같아요. 특별히 바깥에서 살아있는 식물과 함께 햇볕을 쬐면서 여러가지 꽃들을 감상할 있고자기가 설계하고 계획하는 면이 마치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한 기분을 조금이나마 느낄 있는 아주 훌륭한 분야라고 생각됩니다.”

지난 1994년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조경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류원상 씨는 미국 조경회사에서 몇 년 동안 실무경험을 쌓은 뒤 5년전 자신의 회사인 ‘이미지 조경 (Images Landscape Architect)’ 을 설립했습니다. 처음에는 직원도 단 두 명 뿐이었고, 기존 고객들의 의뢰로 근근히 이어가는 형편이었지만, 조금씩 이름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월평균 10만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미지 조경’은 지난 해 워싱톤 지역 조경업자 협회가 수여한 종합조경 분야 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류원상 씨는 고객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에 가장 중점을 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는 굉장히 볼륨(volume, 규모) 마켓이 있고, 미국에서는 아파트 위주의 주거단지 보다는 개인의 독립적인 주거단지이기 때문에 그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높은 서비스에 고급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급 브랜드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저희가 하는 일들은 거의 90 퍼센트가 고급 주택이고, 작년에 매출이 80 달러를 돌파했었고.. 경기의 흐름을 조금 타긴 하지만 매달 10 달러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조경은 수영장과 테니스장을 포함해 후원을 꾸미고 분수를 설치하는 등 개인주택 관련 조경일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고객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집안팎을 좀 더 고급스럽게 꾸미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류원상 씨는 지적했습니다. 예를 들어 돌이 깔린 테라스 등은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백만장자들의 저택에서나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일반 주택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류원상 씨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미국 주택은 구조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정원이야말로 개개인의 취향을 드러내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요즘 미국인들은 정원을 거주 공간의 연장선상에 놓고 있습니다. 대형 바베큐 그릴은 물론, 냉장고와 하수 시설을 갖춘 옥외 부엌,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 화이어 피트 (fire pit) 등이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조경, landscape이야 말로 집의 외관을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있는 결정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밖에서 파티를 한다거나 밖에서 있는 시간에 대해서, 일하는 시간을 줄이더라도 밖의 활동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이동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가지 가구라든가, 요새 특별히 주목을 받고 있는 조명이라든가밖에서 일시적으로 있는, 예를 들어서 움직일 있는 화이어 플레이스 (fire place, 벽난로)라든가, 이미 만들어져 있는 야외용 텔레비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기존의 안에 있는 고급화된 가구 등이 밖에 있음으로 해서 집안에서 만족할 없는 어떤 자연과의 조화를 바깥에서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류원상 씨는 현재까지 고객의 70퍼센트 이상이 한인이라고 말합니다. 얼마전 워싱톤 지역 조경협회로부터 상을 받은 이후 문의전화가 크게 늘어났다며, 조금씩 주류사회 쪽으로 폭을 넓혀갈 생각이라고 류 씨는 덧붙였습니다.

주류사회를 어떻게 접근해 것인가 면에 있어서 전문업체들 중에 디자인이 부족한 회사들이 있습니다. 그런 미국회사들과 협력을 해서 한국식으로 말씀드리면 하청이라고 말씀드릴 수도 있겠지만 이미지브랜드가 고급화 되기엔 시간이 많이 든다는 것을 인식하고, 미국 전문 조경업체들 중에서 디자인에 취약된 회사들과 협력을 해서 매출의 30 퍼센트 이상을 전문적인 디자인으로만 충당을 하는 전략으로 해오고 있는데 상당히 성공적입니다.”

무거운 돌을 나르고 키 큰 나무를 옮겨 심는 일이 허다한 조경사업은 노동력이 많이 요구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류원상 씨는 경영자로서 인부들 관리도 중요하다며, 절대로 인부들에게 서두르라고 재촉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철학 중의 하나는 뭐냐면 절대로 어려운 일을 하는 인부들 한테는 스케줄 (schedule, 일정) 푸시하지(push, 압력을 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서둘러서 좋게 되는 일을 제가 적이 별로 없는 같아요. 한국 분들은 상당히 서두르고 빨리 끝내는 좋아하시지만 저는 개개인의 업무능력이랑 절차를 상당히 존중을 하고 싶고, 대화할 낮은 자세로서 같이 어울려서 있는 그런 면을 많이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류원상 씨는 한번 일을 맡겼던 고객이 다시 찾을 때나 다른 사람을 소개해줄 때 큰 만족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일의 사이즈, 작은 사이즈, 그런 따지기 전에 손님한테 여태까지 내가 공부하고 훈련받은 작은 분야가, 사회의 조직원으로서 다른 사람한테 좋은, 어떤 긍정적인 열매를 맺었을 감사함을 많이 느낍니다.”

‘이미지 조경’은 최근 서울 한 대학의 조경설계를 맡아 한국으로까지 진출하고 있습니다.

저도 상당히 뜻밖이었는데 감사하게도 한국의 서울여자 간호대학교의 조경 설계를 맡았습니다. 그래서 작년 겨울부터 설계 디자인을 해서 이사장님께 제출을 해서 학교당국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서 2 동안 한국에 가서 재료선택하는 일을 마쳤습니다. 그래서 7월부터 시공에 들어가고 저희는 감독만 있게…”

류원상 씨는 오랫 만에 찾은 서울거리의 삭막한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고향이 서울의 종로구 인사동이었는데 나무가 지금 같이 이렇게 많이 없던 도시였던가를 최근에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정말 한국이 선진화되고 21세기의 중심이 되는 나라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보면 아이들의 어떤 정서문제라든가 가정마다 조경에 대한 관심이 최소한 일본국민들처럼 고층주택 선호보다는 자그마한 어떤 나무와 정원을 사랑하는, 정원을 사랑하는 국민의 문화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류원상 씨는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에서도 일을 계속하고 싶지만 미국에서 성장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을 연 지 5년에 불과한 소기업이지만 능력 면에서는 3-40년된 대형 회사에 뒤지지 않는다며, 언젠가 이들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이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류원상 씨는 말합니다.

“모든 기업은 다 이윤을 창출해야 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을 하지만 저는 결과 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기업이나 다 어려운 점이 있고, 한 단계씩 올라가려면 어려운 면을 많이 극복을 해야 하는데, 정직함을 바탕으로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자꾸 연습을 하다 보면은 약 10년이나 20년 뒤에는 한국인으로서 미국 시장이든지, 한국 시장이든지, 좋은 브랜드를 가질 수 있는, 그런 회사로 되겠다는 것이 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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