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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넉달 만에 모습 드러내(E)


쿠바의 관영 텔레비전 방송은 넉달 만에 처음으로 피델 카스트로 대통령의 모습을 방영했습니다.

쿠바 텔레비전 방송은 카스트로가 2일 아바나를 방문한 베트남의 농 득 마잉 공상단 서기장과 회담하는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여든 살의 카스트로는 장 수술을 위해 지난 해 7월 31일 동생인 라울 카스트로 국방장관에게 권력을 잠시 이양한 이후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쿠바의 관영 언론 매체들은 카스트로가 2일 마잉 서기장과 감정어린 대화를 나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들은 카스트로가 마잉 서기장과 쿠바의 전력 보존 노력에 관해 논의하면서 경제와 교육, 건강 문제 등과 관련해 진전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 국민들에 대해 감탄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Cuban state television has broadcast images of President Fidel Castro for the first time in four months.

The broadcast showed Mr. Castro talking with visiting Vietnamese Communist Party Chief Nong Duc Manh in Havana Saturday.

The 80-year-old Cuban leader has not been seen in public since temporarily handing power to his brother, Defense Minister Raul Castro, on July 31st, to undergo intestinal surgery. Earlier pictures showed the president sitting in a chair, looking frail and gaunt.

Cuban state media say Mr. Castro had an emotional chat with Manh on Saturday. Reports say the Cuban president discussed his country's efforts to conserve electricity and that he expressed admiration for Vietnam's people and their progress in economic, education and health ma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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