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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목선 타고 입항한 탈북자 4명 구금 (E)


일본 당국은 2일 소형 목선을 타고 아오모리현 후카우라항에 입항한 탈북자 4명을 구금했습니다.

부부와 두 아들 등 탈북자 일가족 4명은 일본 경찰당국에 ‘지난 5월 27일에 청진을 출발했다’며, 만약 북한 당국에 붙잡힐 경우 자살하기 위해 독약이 든 병도 갖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소형 목선을 타고 아오모리현 후카우라항에 들어왔으며, 현재 한국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오모리현 경찰은 일단 불법입국 혐의로 이들의 입국경위를 조사한 뒤 입국관리국에 신병을 인도할 예정입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민당국이 이들을 적절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참의원은 지난 1일, 북한 선적 선박의 일본 입항 금지를 6개월 연장하기로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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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authorities took four people believed to be North Korean defectors into custody after their small boat drifted into Fukaura port in Aomori prefecture today (Saturday).

The couple and their two sons told police they had left North Korea from near the Chinese border six days earlier. They were carrying bottles the four claimed contained poison,
suggesting they would kill themselves if they had been caught by North Korean authorities.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says his country's immigration authorities will deal with the four -- as he put it -- "appropriately." Friday, Japan's parliament formally approved a six-month extension of a ban on port access to North Korean vessels, originally imposed last October after Pyongyang's first nuclear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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