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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정상회담 앞두고 독일에서 대규모 반대시위 (E)


다음주 선진 7개국과 러시아 등 8개국 정상회의가 독일의 항구도시 하일리겐담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수 만명이 2일 인근 도시 로스탁에 모여 이번 회의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2일 로스톡 중심가를 행진하는 가운데 풍선과 깃발을 흔들며 평화와 반상업주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수 천명의 시위자들이 추가로 버스와 기차를 타고 도시로 속속 모여들고 있어서 이번 시위는 G8 정상회의를 반대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시위 주최측은 참가자들을 1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당국이 폭력 시위에 대비해 수 천명의 경찰과 전경을 로스톡시 주변에 배치한 가운데 이날 일부 시위대가 돌을 던지며 폭력시위를 벌여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독일 경찰은 폭력시위를 벌인 일부 시위자들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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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s of thousands of protesters are marching through the northeastern German port city of Rostock, to express their opposition to the summit of the world's wealthiest nations that opens next week in the region.

Protesters carried balloons, waved flags and chanted peace and anti-capitalism slogans as they marched through central Rostock today (Saturday). Buses and trains were bringing in additional thousands to join what is expected to be the largest demonstration ever against the Group of Eight summit.

Organizers said they expected 100-thousand protesters for the daylong demonstration.

German authorities placed thousands of police and riot troops throughout the port city to guard against violence at the rallies. There were sporadic clashes between riot police and protesters who threw stones and other objects at officers. Some protesters were arr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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