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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28년만에 고위급회담 (E)


미국과 이란은 28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거의 30년 만에 처음으로 고위급 회담을 열었습니다.

라이언 크로커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와 핫산 카제미 이라크 주재 이란 대사는 이날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 관저에서 만나 이라크 문제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크로커 대사는 이날 회담의 분위기는 사무적이었고 양측은 이라크가 안정화되기를 바란다는 데 대해 이견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크로커 대사는 또 카제미 대사에게 이란이 이라크와 미군 병력에 대항해 싸우는 무장분자들을 그만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이라크내 저항분자들의 공격에 대한 책임을 부인해왔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1979년 11월 이란에서 테헤란 주재 미국대사관 인질 사건이 발생한 뒤 양국의 외교관계가 단절된 이래 처음 성사된 고위급 회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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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ambassador to Iraq says talks with his Iranian counterpart were business-like
and that both parties agreed they want a stable Iraq.

Ryan Crocker says today's (Monday's) meeting in Baghdad -- the first high-level talks
between the U.S. and Iran in nearly three decades -- lasted several hours.

Crocker says he told Iran's Hassan Kazemi that Iran must stop supporting militants in
Iraq who are fighting Iraqi and U.S. forces.

Authorities in Tehran have denied they are responsible for attacks by insurgents in
Iraq.

The United States broke off diplomatic relations with Iran after young activists stormed
the U.S. Embassy in Tehran in (November) 1979 and took host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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