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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 불구, 전세계 하루 2달러미만 생활자 20억' - 유엔 긴급구호국 (E)


전세계적인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하루 2달러의 생활비로 연명하는 사람들이 20억명에 달한다고 얀 에겔란드 (Jan Egeland) 전 유엔 인권.긴급구호 담당 사무차관은 말했습니다. 그는 잘사는 나라들이 이들을 돕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얀 에겔란드 전 유엔 인권.긴급구호 담당 사무차관은 세계경제는 눈부시게 도약했고 상대적으로 못사는 나라들 조차도 상당한 시장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최고수준의 국제 교통.통신 수단과 빠르고 효율적인 여행제도에도 불구하고 다르푸르나 이라크, 가자지구, 짐바브웨 같은 곳은 아직도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에겔란드 전 사무차관은 그 이유는 선진국들이 지원 약속만 할뿐 약속을 항상 지키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특별자문관으로 일하고 있는 에겔란드 전 사무차관은 최근 뉴욕에 있는 미 외교협회에서 가진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에겔란드 전 사무차관은 이제는 세계 지도자들이 자신들이 한 말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예로 선진국들이 지난 2005년 선진8개국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을 배 이상 늘리기로 결정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에겔란드 전 사무차관은 선진 8개국이 스코틀랜드에서 아프리카를 위해 500억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한 뒤 집단적으로 아직까지 한푼도 지원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어떤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다방면에서 세계 지도자들에게 엄청난 압력을 넣어야한다는 것이

에겔란드 전 사무차관의 주장입니다. 그는 정부에서 부터 유엔, 비정부기구, 공무원까지, 모든 사람들이 세계 지도자들에게 이전의 약속을 지키도록 요구하고 나서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지도자들에게 창피를 주는 한이 있어도 책임을 지게 만들기 위한 대규모 국제운동을 펼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에겔란드 전 사무차관은 전세계가 빈곤 퇴치와 민간인 보호를 책임지도록 만드는 것이 국제사회의 최대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는 분명 실현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

에겔란드 전 사무차관은 정치인들이 이미 정한 목표들을 달성하는데 근접해 있기만 했어도 지금쯤 대규모 식량부족을 끝낼 만한 충분한 자금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겔란드 전 사무차관은 전세계는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전통적인 원조국들을 초월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중국과 인도의 경제가 급부상한 만큼 자원을 공동 출자 함으로써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일방적 보다는 다국적인 노력이 더 빠르고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에겔란드 전 사무차관은 전세계 빈곤을 줄이는데 있어 더디지만 안정적인 진전을 이뤘어도 민간인들의 안보문제는 여전히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에겔란드 전 사무차관은 민간인들은 오늘날의 전쟁에서 중세시대때 만큼 안좋은 대우를 받고 있고 이 부분에서는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계 지도자들은 합의사항들을 이행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겔란드 전 사무차관은 지난 2005년 150개국 정상들은 미국 뉴욕에 모여 자신들의 책임을 이행하기로 맹세했지만 거의 행동에 옮기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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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er U.N. Secretary for Humanitarian Affairs and Emergency Relief Jan Egeland says, despite economic growth around the globe, two billion people are forced to survive on $2 a day. He blames the rich countries for reneging on their pledges to help. Mona Ghuneim has the story.

Egeland says the world economy is going forward with enormous leaps, and even poorer nations are seeing remarkable growth in their markets. Global means of transportation and communication are top-notch and travel systems are fast and efficient. So why are places like Darfur, Iraq, Gaza, and Zimbabwe still suffering? Egeland says because promises are made but not always kept.

Currently serving as a special adviser to U.N. Secretary General Ban Ki-moon, Egeland spoke at the private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in New York.

He told his audience now is the time to hold world leaders accountable to their word. He cites as an example a decision made at the G-8 Summit in 2005 to more than double aid to Africa. "If they solemnly swore in Gleneagles (Scotland) to put in 50 billion dollars more and they put zero dollars more as a collective, then something should happen in my view," he said.

What Egeland suggests should happen is massive pressure. He says pressure from all sides should be put on world leaders. From governments, to the United Nations, to non-governmental organizations, to civil workers, everyone should work together to demand that promises be kept. He envisions a large global campaign forcing leaders to live up to their responsibilities, even if it means embarrassing countries into action.

Egeland says holding the world economically responsible for reducing global poverty and protecting civilians should be the number one goal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nd it is not, he says, a dream. "If we were even close to reaching the goals that have already been decided by politicians, there would be enough funding to end massive hunger, for example," he said.

Egeland says the world needs to look beyond traditional donors like the United States and Europe. With the economic rise of nations such as China and India, he says the world can pool resources and bring about real progress. Multilateral efforts will work faster and better, he says, than unilateral ones.

While Egeland says there has been a slow but steady progress in reducing global poverty, the security of civilians is still problematic. "Civilians are treated as bad in the wars of today as they were on average in the Middle Ages. On this, we are not making progress."

Egeland emphasizes that world leaders need to act on their agreements. He uses the example of 2005 when 150 heads of state met in New York City and "swore to uphold their responsibility to protect." But, he says, little action followed.

He urged the new generation of United Nations and government service workers to put pressure on world leaders to keep their promi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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