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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일] 부추 먹으면 춘곤증 이긴다


문: 건강 365일 오늘은 문병권 한의사 모시고 도움말씀 들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지난 한주간도 안녕하셨습니까? 오늘은 여러분들께 어떤 내용을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답; 봄이 오면 긴 동면에서 깨어나 누구나가 바쁜 활동 기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유난히도 나른한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겨울동안 부족되었던 영양소에도 원인이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허약한 사람에게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봄철 건강관리 중 춘곤증을 이겨내는 식품 , 그중에 부추에 대해 말씀드려 볼까합니다. 부추가 꼭 봄철에만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문:봄철하면 우선먼저 생각나는 것들이 봄나물인 것 같은데요 이런 것들도 춘곤증에 이로울까요?

답;물론이지요. 봄나물과 부추에 얽혀있는 재미있는 얘기하나하고 본론으로 가도될까요?

문;네 그러시지요. 기대가 되는데요.

답;옛날 시골에 한부부가 살았었는데 봄철만 되면 남자가 무척 피로해 하고 힘도 없이 비실비실되는 겁니다. 하루는 여러 아낙들이 모여 있는데서 남편 걱정을 하였더니 이웃집 아낙이 봄나물 중 상추를 먹이면 건강해 질 테니 먹여 보라고 권했답니다. 그래서 상추를 열심히 먹여보았지만 건강해 지기는커녕 잠만 더 자려하고 아무런 소용이 없었답니다. 아낙이 상추를 씻으러 냇가에서 신세한탄하다가 상추를 다 물에다 띄어 버렸다 해서 상추의 별명이 강물에다 버린 풀, 투강초가 되었다 합니다.

병은 자랑하라 했다고 아낙이 계속 남편의 부실함을 호소하고 다니니 어떤 노인이 봄철 비듬나물이 그 어떤 보약보다 나으니 한번 먹여보라 했답니다. 그래서 아낙은 집에 있는 텃밭에다 비듬을 심어놓고 아침저녁으로 지극정성 먹였는데 모두 허사 이었었답니다. 그래서 그 아낙은 밭에 있는! 비듬을 다 파서 담 너머로 내 던져버렸답니다. 이때부터 비듬은 담장 넘어 버려진 풀, 월담초 란 이름이 붙었다 합니다.

문; 재미있네요. 또 다른 것이 있습니까?

답;네 하나 더 있습니다. 마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상추 비듬에 이어 이번에는 그 어떤 이가 부추를 심으라고 했는데 그냥 한번 해보자하고 집에다 밭을 일궈 부추를 심고 또 정성껏 남편에게 먹였는데 이번에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비실비실 하던 남편에게 힘이 생기고 피로도 느끼지 않고 열심히 일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아낙은 초가집 을 다 부수고 그 자리에 부추를 다 심었습니다. 그래서 부추에게 붙여진 다른 이명이 초가집을 다 부수고 심은 풀이라 하여 파옥초 라고도 한답니다. 재미있으셨습니까?

문:아! 재미있기도 하고 우습기도 합니다. 오늘 본론인 부추에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그럼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 좀 해주실까요 ?

답;위에서 말씀드린 데로 부추가 우리 몸에 그렇게 좋다고 하니 부추에 대해 한번 살펴볼까합니다. 부추의 성분을 잠깐 알아보면 100g을 기준으로 했을 때 수분이89.8%, 단백질이4.3%, 지방0.4g, 당질3.9g ,섬유1.2g, 회분0.6g ,칼슘43mg, 인27mg, 철분2.9mg, 비타민B10.41mg 비타민B20.006mg, 비타민C 40mg 로 다른 파 종류에 비하면 단백질, 지방, 당질, 회분, 비타민이 월등히 많습니다.

잎의 당질은 대부분이 포도당 또는 과당으로 구성되는 단당류이고 부추의 냄새는 유황화합물이 주체인데 마늘과 비슷해서 강장효과가 인정되고 있답니다. 음식물에 체해 설사를 할 때 부추를 된장국에 끓여 먹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고요.

또한 부추는 장기를 튼튼하게 하므로 몸이 찬 사람이 복용하면 몸이 따뜻해지기도 합니다. 구토가 날 때 부추즙을 만들어 생강즙을 조금타서 함께 마시면 잘 멎고요. 산후통에도 감초와 함께 달여 먹으면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질과 혈변에도 효력이 있답니다.

문:부추에 영양소가 많아서 그런지 작용도 상당이 많네요. 그러면 아무 부추나 다 약이 됩니까 ?

답 ;좋은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지금부터 부추 재료 선택법과 생즙 만드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부추에는 재배종과 야생종이 있는데 생즙용으로는 재배종을 사용해야 합니다. 장다리가 나기 전에 것을 사용함이 제일 좋고 봄철 특히 음력 4월부추가 효력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생즙 만드는 방법은; 신선한 부추400g(1회용분량)을 골라서 물에 깨끗이 씻어 썰어 주서에 넣고 짜냅니다. 손으로 만들 때는 잘게 썰어 쇠절구에 넣고 짓찧은 다음 물을 조금씩 가하면서 고루 촉촉이 버무려 삼베헝겊이나 가제로 짜서 즙을 냅니다. 이 생즙을 아침식전에 한컵씩 마시는데 당근 즙이나, 사과즙과 반반씩 혼합하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추생즙은 몸을 보하는데 특효가 있는데요. 냉병이 있는 사람이나 부인병으로 고생하시는 분, 그밖에 설사나, 기침 등에도 유효합니다.

문:부추하나로 이렇게 많은 각종질환과, 몸을 보해주는 기능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알았습니다. 혹 그 외에 부추에 또 다른 작용이 있습니까?

답;네, 있습니다. *목이 부어서 아프고 음식이 넘어가지 않을 때; 날 부추를 찧어 약간 볶아 목 주위에 붙이고 식으면 다시 갈아 붙이기를 반복하면 낫습니다.

*잠잘 때 나는 땀 치료에 부추뿌리 50개를 물 두되를 부어 물이 한 되 가량 될 때까지 달여서 이것을 여러 번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각종 식중독에; 빨리 부추를 짜서 즙을 만들어 마시면 곧 풀어집니다.

*변비,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 때; 부추 한 되와 쌀가루 한 되를 반죽하여 찜통에 쪄서 떡을 만들어 매일 세차례씩 1개월만 복용하면 효력을 볼 수있다합니다.

지금까지 문병권 한의사 모시고 부추 섭취를 통한 봄철 건강 관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건강 상식 : 알고 계십니까?

남편이 코를 심하게 고는데요, 피곤해선가요?

아닙니다. 흔히들 코를 심하게 골며 자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들 그저 일이 고된가 보다, 피곤한가 보다 하며 넘어가곤 합니다.

코를 드르렁 드르렁 밤새 코고는 소리..옆에 있는 사람은 참 곤혹스럽지요

당사자는 괜찮다구요 ?

그것도 아닙니다. 어디 놀러가면 같이 안자려고 친구들이 다 도망가기도 한다니..그야말로 당사자도 괴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코골이 결코 무심코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워낙 흔하다 보니 그 심각성에 대해 잘못 알려진 측면도 많은데요

예를 들어 옆에서 코를 골며 자면, 참 잘도 잔다..숙면을 하는구나 생각하게 되는데

사실 코를 곤다는 것은 잠을 자는 도중에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한다는걸 반영하는 것이랍니다.

더구나 어쩌다가 한번씩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거의 매일 코를 고는 경우는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하네요.

코골이가 고혈압이나 당뇨병, 뇌졸증과 심장병을 일으키는 한 요인이 심장병등의 원인이라는 연구 논문들도 잇다르고 있구요.

요즘엔 코골이 치료를 간단한 수술로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아시는 분들도 많은데 전문가들은 우선 정확한 원인부터 진단해야 한다고 합니다.

즉 원인에 따라, 수면자세를 교정하는 치료, 수면 중 호흡을 도와주는 치료, 구강 내 장치 치료등 수면 중 호흡장애 증상에 따라 선택되는 다양한 수술치료들가운데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지요.

만성 코골이 환자의 70~ 80% 정도는 비만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코골이를 고치려면 우선, 살을 빼는 것이 좋겠지요?

살이 찌면 아무래도 목과 턱이 두꺼워지면서 살이 늘어지고, 그로 인해 숨구명이 좁아지기 때문에 더 코를 골기가 쉬워질 수 있습니다.

코골이가 심할 때는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하네요.

남의 곤한 잠 다 깨놓고 혼자 쿨쿨 자고 있는 옆지기를 보면 코를 꽉 쥐어주고 싶죠? 그러면 한밤중에 부부싸움만 나기 쉽상입니다.

그럴땐 몸을 살짝 옆으로 돌려 놓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네요 !

지금까지 건강 365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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