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비즈니스 탐방] 'Edible Arrangements' - 꽃바구니 대신 과일바구니 선물 인기


지난 9일에는 미국 어머니 날에 대해 소개를 해드렸는데 미국에서 연인들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발렌타인스 데이나 어머니 날이 되면 가장 바쁜 곳 바로 꽃가게죠. 미국인들은 특히 꽃으로 사랑의 표현을 많이 하는데요, 이곳 워싱턴 근교 메릴랜드 주 베데스타에 있는 'Edible Arrangements' 라는 소매업체는 사랑을 표현하기 원하는 로맨티스트들에게 꽃바구니 대신 과일 바구니를 선물하도록 만들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가게 주인인 캔디스 리텐버그 씨는 꽃보다는 건강을 위한다는 측면에서 신선하고 독특한 과일들로 아름답게 꾸민 선물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이를 시작했는데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하는군요.

리텐버그 씨의 발상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했습니다.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만드는 대신에 바구니에 과일들을 예쁘게 담아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게 만드는거죠.

카네이션이나 장미꽃 대신에 참외나 파인애플과 같은 다양한 색깔의 과일들로 장식함으로써 아름다운 선물로서 뿐만 아니라 먹는 즐거움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발렌타인스 데이나 어머니 날 특히 많은 남성 고객들이 찾아와서 여자 친구나 부인을 위해 뭔가 하고 싶다고 할때 예쁘게 장식된 과일 바구니를 선물하도록 추천했더니 무척 기뻐하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과일 바구니를 만들어 선물하는 것은 사실 옛날부터 해왔던 전통적인 사랑의 표현은 아니지만 진정한 마음과 더불어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마음껏 끌어들일 수 있는 선택 방안의 하나가 되고 있는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네요.

조금 다른 얘기가 되겠습니다마는 최근 미국에서 실시한 한 연구 결과에서는 미국 여성들이 과거에 비해 교육이나 수입 면에서 크게 나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여전히 같은 교육을 받은 남성보다 훨씬 더 적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여전히 차별 대우를 받고 있구나 싶었는데요?

요즘 미국 대학들에서 학사 학위를 받는 학생들 가운데 여성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조사 연구 결과에서는 대학을 마친 지 1년이 되는 미국의 젊은 여성들은 같은 학력을 가진 남성에 비해 20%나 적게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미국 여자대학 협회가 주관한 이번 연구 보고서의 공동 작성자인 주디 골드버그 씨는 이번 결과는 옛날 어머니나 할머니 시대에 부딪혔던 문제보다 훨씬 더 큰 문제라고 지적을 하고 있군요.

사실 직장에 들어가는 요즘 젊은 여성들의 문제는 덜 심각할 것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옛날보다 훨씬 더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는 얘기죠.

이 보고서는 여성들은 자녀를 갖게될 때 특히 그들 경력에 방해를 받게되고 남성들보다 임금이 일반적으로 낮은 비영리 단체에서 일하기 쉽기 때문에 임금이 남성들보다 낮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는데요? 여성 주창자들은 남녀간 임금 격차의 최대 장애 요인은 성 차별이라고 주장합니다.

여성에 대한 임금 격차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 'WAGE Project' 를 이끌고 있는 에벌린 머피 씨는 현재 실력 사회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공적을 인정하는 사회라면 남녀 간에 어떠한 임금격차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군요.

머피 씨는 전국을 순회하면서 남성과 같은 수준의 임금을 받기 위한 방법을 여성들에게 교육시키기도 하는데요? 여성들은 주어진 임금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기 위해 고용주에게 반드시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그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성차별 반대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의 외부 압력도 모색해 볼 것도 촉구했습니다.

선진국인 미국에서 아직도 남녀 임금 격차가 심하다는 것은 좀 부끄러운 얘기 같기도 하네요.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