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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대통령 '주권 위협받는 레바논 총리 살해사건조사 협조못해' (Eng)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은 국가의 주권이 위협받는다면 시리아는 지난 2005년 라픽 하리리 전 레바논 총리 살해 용의자들을 국제법정에 회부하는 일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오늘(10일) 국회 연설에서 유엔 특별 법정은 레바논의 상황만을 우려하고 시리아의 입장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시리아의 국가 주권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어떤 요구에도 협조를 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시리아는 그동안 유엔의 조사에 협조했으며 유엔이 시리아의 독립성을 존중하는 한, 계속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조사위원회는 하리리 전 총리의 살해에 시리아 관리들이 연루돼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시리아는 이를 거듭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리리 전 레바논 총리는 지난 2005년 폭탄공격으로 살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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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rian President Bashar al-Assad says if the country's sovereignty is threatened, it will not cooperate with an international tribunal to try suspects in the 2005 killing of former Lebanese Prime Minister Rafik Hariri.

In a speech to parliament today (Thursday), President Assad said the United Nations tribunal concerns only Lebanon and that Syria is not directly involved. He added -- in his words -- "we will reject any request for cooperation which would compromise our national sovereignty".

Mr. Assad said Syria has cooperated with the U.N. commission of inquiry into the killing and remains ready to cooperate further as long it respects Syrian independence.

The inquiry commission has implicated Syrian officials in the Hariri murder. Syria repeatedly denied any invol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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