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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탐방] University of Massachusetts - 매사츄세츠 대학교


메사츄세츠주는 하바드, MIT, 보스톤, 웰슬리, 터프츠, 윌리암스등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대학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학생 시위가 있고, 그런가 하면, 밤새도록 불이 켜져있는 연구실과 도서관이 있는 캠퍼스, 그것이 바로 유니버시티 오브 메사추세츠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2006년 기준 재학생수는 약 2만 4천 6백여명. 그중 대학원 과정에는 약 5천명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도 하면서 대단한 다양성을 갖고 있는 학교에 매력을 느끼는 젊은이들은, 그래서 이 지역에 있는 많은 소규모 사립 대학을 마다하고, 메사츄세츠 대학교, 약칭 유 메스를 찾습니다.

특히 이곳 주민인 경우는 학비가 저렴한 것이 가장 큰 매력이 되고 있습니다. 주내에 있는 여러 유명 사립대학들의 학비가 엄청난데 비하면 이 학교는 매사츄세츠 주민은 물론 외지인에게도 무척 저렴한 편입니다.

학생들은 학비가 싼외에도, 전공 분야가 많아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는 점도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화공학, 콤퓨터 싸이언즈, 전자공학, 콤퓨터 공학, 영어, 창작, 음성학, 철학, 심리학등이 강세를 보이는 분야들입니다. 특히 고분자 공학, 즉 Polyma Science 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매사추세츠 대학이 자리하고 있는 아머스트는 조그마한 학교 타운입니다.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보스톤에서 서쪽으로 약 13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이곳은 한국의 평야 지대를 연상케 하는 곳입니다.

아머스트 일대가 농촌지역이지만 이곳의 교육적 환경은, 동부의 보스톤 지역과 주 내에서 쌍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메사추세츠 대학교 국제 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곳이 마치 유엔과 같다고 말합니다.

매사추세츠주의 동부 즉 보스톤과 우스터 지역에는 약 400만의 인구가 집중돼 있고, 이곳 서부는 농촌과 산악지대, 호수등으로 이루어져있어 마치 주가 다른 것처럼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사추세츠 대학과 스미쓰, 아머스트, 마운트 홀리오크, 햄프셔등 다른 여러개의 사립 대학들이 가까이 포진돼 있어, 마치 국제적인 센터 같은 분위기를 풍깁니다. 이 지역 여러 학교의 많은 교수들이 외국에서 공부를 한 사람들이고, 또 외국의 교수들과 학생들이 이 일대에 많이 집결돼 있기때문입니다. 따라서 공기 좋은 시골 분위기에다가, 교육 자원, 인적 자원, 도서관, 특별 행사등이 한테 어울려 마치 유엔과 같은 인상을 주는 곳이 이 지역입니다.

학생들은 주로 동부 지역의 백인 학생들이고 흑인과 히스패닉이 약 9%, 동양인은 약 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매스에는 미 전국 대학들중 가장 독특하다고 소문난 Center for Student Business 라는 것이 있습니다. 학생 기업센터라고 할수 있는 이곳에서는 학교내 9군데의 영업장소를 학생들이 직접 관리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사업 운영이나 문제에 부딛쳤을 때 이를 해결하는 산 경험을 쌓게 해줍니다.

아머스트가 대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유매스는 많은 학생들을 기숙사에 수용해야 하는 특수한 사정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매스는 전국에서 여섯번째로 큰 학생 주거 체제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한 대학평가서는 농촌 지대에 있으면서도 국제적인 감각을 가진 유메스를 진보주의의 메카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www.umas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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