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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집권당, 조기 총선 선포 의회에 촉구 (Eng)


터키의 집권당인 정의개발당은 조기 총선거를 선포하라고 의회에 촉구함으로써, 새 대통령 선출을 둘러싼 세속주의자들과의 대치상태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레셉 타입 에르도간 터키 총리는 2일, 국회의원 총선거가 예정보다 약 5개월 앞서 오는 6월24일에 실시될 수 있도록 발표하라고 의원들에게 공식 요청했습니다.

터키 집권당의 이같은 움직임은 터키의 헌법재판소가 의회에서 실시된 1차 대통령 투표를 무효라고 판결하면서, 지난 주의 투표는 의결 정족수가 부족했다고 지적한 데 뒤이은 것입니다.

터키 헌법재판소는 이슬람에 뿌리를 둔 정의개발당 후보인 압둘라 굴 외무장관이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의회 투표를 거부했던 제1야당인 세속주의 정당이 제기한 청원에 대해 그같이 판결했습니다.

에르도간 총리는 법원의 그같은 결정을 민주주의를 겨냥한 탄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에르도간 총리는 터키 유권자들이 직접 대통령을 선출할 수 있도록 헌법 개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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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s ruling A.K. Party has urged parliament to declare early general elections, opening the way to resolve a standoff with secularists over the selection of a new president.

Prime Minister Recep Tayyip Erdogan today (Wednesday) formally asked lawmakers to announce elections to be held on June 24th -- nearly five months ahead of schedule.

The ruling party's move comes after Turkey's Constitutional Court annulled the first round of voting in parliament to elect a new president, ruling that a quorum was not present at the time of last week's vote.

The court acted on a petition by the main opposition secularist party, which had boycotted the parliamentary vote in an effort to prevent the Islamist-rooted A.K. Party's candidate, Foreign Minister Abdullah Gul, from becoming president.

Mr. Erdogan described the court decision as "a bullet aimed at democracy."

The prime minister says he will seek a constitutional amendment allowing Turkish voters to elect the country's president instead of lawma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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