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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인권수호 지휘자, 모스크바 묘지에 안장 (Eng)


러시아의 저명한 첼로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고 미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 씨가 모스크바의 역사적인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음악인과 인권 수호자로서 국제적 명성을 얻은 로스트로포비치 씨는 지난 27일 모스크바에서 암으로 향년 80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로스트로포비치 씨는 29일, 수 천명의 조문객과 다수의 외국 저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리스도 구세주 성당에서 열린 웅장한 장례식에 이어, 노보데비치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로스트로포비치 씨의 사망에 대해 러시아 문화의 막대한 손실이라고 말했던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28일, 로스트로포비치 씨가 공부하고 공연했던 모스크바 예술학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 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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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owned Russian cellist and conductor Mitislav Rostropovich has been buried in a historic Moscow cemetery.

Rostropovich, who won global fame as a musician and defender of human rights, died Friday in Moscow of cancer at age 80.

He was laid to rest today (Sunday) in the Novodevichy cemetery, following an elaborate funeral in the golden-domed Christ the Savior Cathedral attended by several thousand mourners and a host of foreign dignitaries.

Orthodox Archbishop Alexy, who led prayers at the service, read a letter from Patriarch Alexy the Second that hailed Rostropovich as a "tireless activist and a defender of human dignity."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who called the musician's death "a huge loss for Russian culture," paid his respects Saturday during a civil mourning at the Moscow Conservatory, where Rostropovich studied and perfor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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