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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부상 '버마방문 결과에 만족' (Eng)


북한 외무성의 김영일 부상은 북한-버마간 외교관계 회복에 합의하는 등 양국관계 개선을 위한 회담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김 부상은 28일, 버마 수도, 랑군을 떠나 귀국하기 앞서 기자들에게 북한 대표단의 이번 버마 방문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부는 북한-버마 양국간의 외교관계 회복이 아시아지역 안보를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의 톰 케이시 대변인은 이번 외교관계 회복이 미국의 정책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인권 단체들은 그러나 버마가 북한으로부터 핵 무기 기술을 비롯한 군수물자를 구입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버마는 1983년 당시 한국 군사정권의 전두환 대통령이 랑군을 방문했을 때 한국의 고위 관리들이 사망한 폭탄테러사건이 북한 공작원의 소행인 것으로 알려져 외교관계가 단절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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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s vice foreign minister has wrapped up a four-day trip to Burma that culminated in the two countries re-establishing diplomatic relations.

Speaking today (Saturday) in Rangoon before returning to Pyongyang, Vice Foreign Minister, Kim Yong Il, says he was satisfied with his trip.
During talks Thursday between Burma's deputy foreign minister, Kyaw Thu, and Mr. Kim, the two countries decided to re-established diplomatic relations.

South Korea welcomed the decision, saying it could promote regional peace. In Washington, a U.S. State Department spokesman (Tom Casey) said the move will not affect U.S. foreign policy.

Human rights groups have raised concerns, saying they fear Burma's military will purchase weapons and possibly nuclear technology from North Korea.

The two reclusive governments severed diplomatic relations in 1983 following a bomb attack on South Korean government officials who were visiting Ran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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