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개발 문제 협상 교착을 타개하기 위한 이란과 유럽연합 관계관 회담의 이틀째 회의가 끝난뒤 양측이 엇갈린 논평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란의 알리 라리자니 핵협상 수석대표는 26일,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유럽연합의 하비에르 솔라나 외교정책 대표와 회담을 가진뒤 이란과 유럽연합이 일치된 견해에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솔라나 대표는 기적 같은 일이 성취되지는 않았다면서 양측이 이란 핵문제 분쟁협상을 진전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란-유럽연합간 앙카라 회담에 앞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상임 이사국들과 독일 등 6개국이 이란의 농축 우라늄 일부를 보유하도록 허용하는 타협안에 합의할른지도 모른다는 보도들이 나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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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s chief nuclear negotiator say his country and the European Union are moving closer to "a united view" on how to break the deadlock over Iran's nuclear program.
Ali Larijani made the remark today (Thursday) in Ankara on the second day of talks with EU foreign policy chief Javier Solana. The two agreed to meet again in two weeks.
Solana said no miracles were achieved, but they tried to move the nuclear issue forward.
The talks were aimed at persuading Iran to end its uranium enrichment program.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has imposed some sanctions on Iran because of its refusal to stop enrichment, a process which can make fuel for power generation -- or nuclear weap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