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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이란 핵 회담 개최 (Eng)


유럽연합인 EU의 하비에르 솔라나 외교정책대표가 25일 알리 라리자니 이란 핵 협상대표와 만나 이란 핵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EU와 이란 대표가 핵 문제 때문에 직접 만난 것은, 지난 3월 유엔 안보리가 이란에 대해 2차 제재를 결의한 후 처음입니다. 유엔은 이란이 핵 농축을 중단하라는 요구를 거부하자, 추가제재 결정을 내렸습니다. 두 사람은 터키 앙카라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라리자니 이란 핵협상 대표는 회담에 앞서 솔라나 대표로부터 새로운 계획을 듣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솔라나 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앞으로 의미있는 협상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습니다.

EU와 이란이 핵 회담을 개최한 가운데, 일부에서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란의 핵 처리를 일부 허용하는 중재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국무부는 25일 그런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핵 농축 중단은 말 그대로 중단을 의미한다”면서 “이란이 핵 문제에 관해 국제 사회와 협상하기 위해서는 우선 핵 농축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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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an Union foreign policy chief Javier Solana and Iran's chief nuclear negotiator Ali Larijani met today (Wednesday) for talks on the deadlock over Iran's nuclear program.

Their meeting in Ankara, Turkey, is the first face-to-face talks between the two since the United Nations approved a second set of sanctions against Iran in March, after Tehran refused to stop uranium enrichment.

Ahead of the talks, Larijani said he hoped to hear new ideas from Solana. But Solana said the talks were aimed at creating conditions for meaningful negotiations.

The meeting comes amid widespread speculation that the United States and its partners dealing with the issue could agree to a compromise deal, allowing Iran to maintain some of its nuclear reprocessing work.

But in Washington today, a U.S. State Department spokesman (Tom Casey) dismissed those reports, saying "suspension means suspension." He said Iran ending its uranium enrichment program is the condition in which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s prepared to negotiate with Iran over its nuclear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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