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미국이 이라크 문제를 장기적으로 풀 계획이지만, 미군이 영구히 이라크에 주둔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20일 바그다드에서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만나서 이라크 치안 상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말리키 총리가 수니와 시아파간의 화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종파간 화해가 미국이 최근 바그다드에서 벌이고 있는 치안 확보 노력의 성공을 가늠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19일 사전발표 없이 이라크를 찾았으며, 서부 팔루야에서 미군 지휘관들과 만났습니다.
한편 이라크 주둔 미군당국은 20일 바그다드 남서부에서 모스크 주변에서 벌어진 총격 중 무장 반군 2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9일에는 오후 바그다드 남부의 군 기지에 가해진 로켓포 공격으로 미군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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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Defense Secretary Robert Gates has stressed that the U.S. commitment to Iraq is
long-term, but that military support is not open-ended.
Gates was speaking in Baghdad today (Friday) after meeting with Iraqi Prime Minister
Nouri al-Maliki about the country's security situation.
Gates said he urged Mr. Maliki to reconcile Iraq's Shi'ite and Sunni communities. He
said progress on the matter will be an important element in the U.S. evaluation of how
successful the recent security crackdown in Baghdad has been.
The U.S. defense secretary arrived in Iraq Thursday on an unannounced visit and met
with U.S. commanders in Fallujah.
In southwestern Baghdad today, the U.S. military said soldiers killed two gunmen after a patrol came under fire from a mosque.
In another development, U.S. military officials said a rocket attack killed an American
solider at a military base (at Mahmudiyah) south of Baghdad Thurs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