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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 3300ff>[비즈니스 탐방]</font> '캐피털 시티 브루잉 컴퍼니' - 최고 식당이 되기위한 노력, '커피 맥주' 탄생시켜 인기


혹시 커피 맛이 나는 맥주에 대해 들어보거나 이를 마셔본 경험이 있으십니까? 언젠가 일본의 한 술집에서 원두커피를 가미한 맥주를 선보였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그러니까 일반 맥주에 원두 커피의 향을 가미시켜 양조한 맥주인데요, 보기 드물게 맥주에 커피를 가미한 특유의 커피 맥주를 생산하고 있는 식당이 이곳 워싱턴 근교에 있어서 찾아가 봤는데요… 이 커피 맥주는 권위있는 대회에 참가해 1위의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 근교에 1992년에 처음으로 문을 연 '캐피털 시티 브루잉 컴퍼니' (The Capitol City Brewing Company) 는 일종의 자가양조 맥주집입니다. 식당과 직접 양조한 맥주 판매를 겸하고 있어서 식사도 하면서 맥주도 마실 수 있는 요식업소죠.

1992년에 워싱턴에서 그다지 멀지않은 버지니아 주에서 처음 문을 연 캐피털 시티 브루잉 컴퍼니는 감칠 맛나는 음식을 제공하는데다 이곳에서만 유일하게 생산되는 독특한 맛의 자가 양조 맥주와 함께 친근감 나는 분위기도 곁들여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맥주집으로 지금까지 3곳에 지점을 냈는데요, '캐피털 시티 브루잉 컴퍼니'의 양조 전문가인 마이크 맥카티 씨에게 이곳 맥주가 지니고 있는 매력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이곳에서 맥주 제조에 사용되는 호프와 엿기름의 종류는 다른 곳에서 사용하는 종류와는 달라 독특한 맥주의 맛을 낼 수 밖에 없다는거구요. 버지니아 주 법에 따르면 요식업소에서 양조되는 맥주는 그 업소에서만 판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캐피털 시티 브루잉 컴퍼니도 예외는 아니라고 하는군요. 그러니까 병에 담겨진 병맥주로 생산해 내지도 않을 뿐더러 일반 가게에서는 물론 구입할 수가 없다는거구요. 다른 술집에 가서 이곳의 상표를 찾을 수도 없는 오로지 이곳 요식업소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얘기죠.

이곳 식당에서는 계절적인 과일을 가미한 맥주와 함께 최고 수준의 여러 종류의 맥주 뿐만 아니라 에너지원으로서의 식품이라는 뜻의 'Fuel'이라고 불리우는 아주 독특한 맥주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맥카티 씨는 커피를 가미한 독한 흑맥주 일종인 'Fuel' 을 양조해 내고 있는데 대해 특별한 자부심을 갖고 있더군요.

그렇다면 이를 맥주라고 해야할까요? 커피라고 불러야할까요 했더니 두가지 모두로 통할 수 있겠지만 커피향이 나는 상당히 독한 흑맥주에 더 가깝다는 것이 맥카티 씨의 설명이었습니다. 구수한 커피향에다 맥주 자체가 매우 단맛을 내고 있어 서로 간의 조화를 잘 이루어내고 있다는거죠. 이곳 식당의 주방장인 팀 캄피온 씨로부터 독특한 맥주 'Fuel' 에 대해 어떤 느낌을 갖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캄피온 씨는 이같은 독특한 맥주를 만들어낸다고 했을때 처음에는 상당히 의구심을 가졌다고 그러네요. 자신은 커피도 많이 마시고 맥주도 많이 마시는 사람이지만 이 두가지 맛이 서로 어우러진 맥주가 나올 것으로는 상상도 못했다는거죠. 하지만 지금은 'Fuel' 이 가장 좋아하는 기호 식품가운데 하나가 되고 있다고 캄피온 씨는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Fuel'은 지난 해 2006년 서부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미국 맥주 대축제 때 심사위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는데요? 금메달을 획득하자 고객들의 발걸음도 더욱 잦아졌습니다. 이 식당이 다른 식당들에 비해 고객들을 더 많이 끌어들이고 있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고 식당 지배인인 크리스 스티브 씨에게 물었더니 최고의 요식업소로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캐피털 시티 브루잉 컴퍼니는 지난 2년 사이 이 근처에 있는 그 어느 자가양조 맥주집보다도 더 많은 상을 수상했고 많은 고객들은 때때로 이곳을 찾아 이 식당에게 수여된 상에 대해 물어보기기도 한다는 얘기군요.

하지만 식당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은 사업체로서 많은 상을 받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이익을 많이 거두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방장인 팀 캄피오 씨는 성공할 수 있는 3가지 요소로 좋은 제품과 좋은 시설, 그리고 좋은 장소를 꼽았습니다.

어떤 사업이든 고객을 상대로 하는 사업주들이 귀담아 들어야할 얘기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커피향을 가미한 독특한 맥주를 생산 판매함으로써 호응을 얻고 있는 이곳 워싱턴 근교의 요식업소 '더 캐피털 브루잉 컴퍼니'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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