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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둔 전 미군 사령관 육군 참모총장 취임 (Eng)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을 지낸 조지 케이시 대장이 피터 슈메이커 현 참모총장의 후임으로 10일 미국 육군 참모총장에 취임했습니다. 케이시 신임 육군 참모총장은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미국이 수행 중인 테러와의 전쟁은 앞으로도 최소한 10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0일 미 국방부에서 열린 조지 케이시 대장의 육군 참모총장 취임식은 군악대의 연주와 의장대 사열 등 미 육군의 전통적인 관례에 따라 진행됐습니다.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이날 연설에서, 케이시 대장은 이라크에서의 30개월을 포함해 오랜 경험을 지닌 군인이라면서, 신임 육군 참모총장으로서 특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케이시 신임 참모총장은 21세기 전쟁의 면모와 비대칭적인 도심 전쟁의 복잡성, 반테러 작전과 해외에 순번제로 배치되는 병력의 특성 등을 직접 경험한 장군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또 케이시 대장은 이라크에 근무하기 전에도 육군 참모총장으로서의 자질을 갖고 있었지만, 지금은 더욱 훌륭한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케이시 신임 참모총장은 취임사에서 자신의 책임은 미 육군이 계속되는 테러와의 전쟁에 대비 태세를 갖추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이시 참모총장은 미군은 현재 미국을 물리치고 미국인들의 생활방식을 파괴하려는 데 혈안이 된 전세계 극단주의 조직들과의 전쟁에 몰두해 있다면서, 미국의 적들은 물러서거나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이시 참모총장은 또 이같은 전쟁은 다음 10년 동안도 계속될 것이라면서, 미국은 지금 긴 전쟁에 돌입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케이시 참모총장은 이어 미군은 이같은 긴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필요한 어려운 희생을 감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를 끝으로 육군 참모총장직을 물러난 피터 슈메이커 대장은 미국은 테러에 맞서 싸우는 데 있어 군대 뿐아니라 모든 정부기관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슈메이커 대장은 자신의 일생에서 지금이 가장 위험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과 관련해 여전히 끝보다는 시작에 더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미 육군 참모총장은 군사 관련 정책을 결정하고 민간인 지도자들에게 광범위한 작전상 문제에 대해 조언하는 군 최고 기구인 합동참모부의 일원입니다.

합동참모부는 미군 병력의 충원과 훈련, 장비 제공 등을 총괄적으로 책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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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rmer coalition commander in Iraq, General George Casey, took over as U.S. Army Chief of Staff at a ceremony rich in tradition Tuesday, during which he predicted that the fight against terrorism will continue for at least a decade. VOA's Al Pessin reports from the Pentagon.

The army band and an honor guard performed at the outdoor ceremony Tuesday morning, as the military leadership of the U.S. Army changed hands. Defense Secretary Robert Gates said after a long career, including 30 months in Iraq, General Casey is uniquely qualified for his new job as chief of staff.

"He has seen the face of war in the 21st Century first hand, the complex nature of asymmetric warfare, urban combat, counterinsurgency operations and sustained commitments of a rotational expeditionary army abroad," said Gates. "If George Casey were well qualified to take this position before his tour in Iraq, he is superbly qualified now."

General Casey said it will be his responsibility to ensure that the U.S. Army is prepared for the continuing fight against terrorism.

"We are locked today in a war against a global extremist network that is fixed on defeating the United States and destroying our way of life," he said. "This foe will not go away, nor will he give up easily. And the next decade is likely to be one of persistent conflict. We are engaged in a long war."

General Casey said the U.S. Army is prepared to make the "hard sacrifices" needed to win that 'long war.'

The outgoing Army Chief of Staff, General Peter Schoomaker, struck a similar theme, but also said the United States must address terrorism with all its agencies, not just the military.

"I believe that this is the most dangerous period of my lifetime. We're still closer to the beginning than the end of this fight," said General Schoomaker.

The chief of staff of the U.S. Army is a member of the Joint Chiefs of Staff, the highest military body in the country, responsible for military policy-making, advising civilian leaders and broad operational issues. The Chiefs, who also head the Navy, Air Force and Marine Corps, are responsible for recruiting, training and equipping the U.S. military, and providing that force to field commanders aroun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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