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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프로그램 확대 계획 발표 (Eng)


이란 정부는 자국의 핵 프로그램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하루 전에는 산업화 규모로 우라늄을 농축하고 있다고 공개했었습니다. 골람 레자 아가자데 이란 원자력기구 의장은 10일 이란이 최종적으로 나탄즈 핵 시설에 5만개의 원심분리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알리 라리자니 이란 핵협상 대표는 9일 이란이 나탄즈에 있는 3천개의 원심분리기에 농축 목적의 우라늄 가스 주입을 시작했다고 밝혔었습니다.

미국과 영국, 유럽 연합 등은 라리자니 대표의 발언을 비난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란의 발표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란 정부의 발표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서방 외교관들도 이란의 핵 관련 주장에 의문을 달고 있습니다.

한편 두 명의 유엔 핵사찰관은 10일 예정대로 나탄즈 핵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이란의 주장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독립적인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이란이 핵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우려합니다. 이란은 에너지 생산이라는 평화적 목적으로 핵 개발을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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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 says it plans to greatly expand its nuclear program -- a day after Tehran announced it can now enrich uranium on an "industrial scale."

The head of the country's atomic energy organization, Gholam Reza Aghazadeh, said today (Tuesday) that Iran plans to eventually install 50-thousand centrifuges at its Natanz nuclear facility.

Iran's top nuclear negotiator, Ali Larijani, said Monday that Iran has begun to feed uranium gas into three thousand centrifuges at Natanz for enrichment.

That announcement drew criticism from the United States, the United Nations and the European Union.
Russia expressed skepticism, with Foreign Minister Sergei Lavrov saying that Moscow has no information to confirm Iran's statement on the status of its nuclear program. Some Western diplomatic sources also questioned the Iranian claim.

Two U.N. nuclear inspectors arrived in Iran today (Tuesday) for a scheduled visit to the Natanz site, and could provide the first independent verification of Iran's claim.

The United States and its allies accuse Iran of trying to develop nuclear weapons. Iran says its nuclear program is for the peaceful production of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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