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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아태 담당 부차관 사의표명


미국 국방부의 한반도 정책 최고위 실무 책임자인 리처드 롤리스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5일 발표한 성명에서 롤리스 부차관이 "지난 4년 반 동안 국방부 업무를 훌륭히 마치고 오는 7월 공식 퇴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롤리스 부차관도 개인성명을 내고 "미국이 여러 도전에 직면해 전쟁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에 봉사할 기회를 갖게 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롤리스 부차관은 그동안 주한 미군기지 이전 문제를 비롯해 전시 작전통제권 이양, 방위비 분담 협상 등 거의 모든 한-미 간 군사현안을 주도적으로 담당해온 한반도 전문가입니다.

롤리스 부차관은 지난해 말 신설된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로 내정돼 상원의 인준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롤리스 부차관의 사임 이유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그는 최근 허리 디스크로 수술을 받는 등 건강상 이유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임에는 중앙정보국 (CIA) 과 조지타운대학 교수를 거쳐 국방부에서 롤리스 부차관을 보좌해온 제임스 신 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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