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13살 된 소녀가 조류독감으로 숨졌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지금까지 조류독감으로 7명이 사망했습니다.
국제보건기구(WHO)와 캄보디아 보건 당국은 이 소녀가H5N1 조류독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숨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도 조류독감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15살 된 소녀가 숨져서 H5N1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73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국제보건기구에서는 아직 이 소녀의 사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는 조류독감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입니다. 한편 국제보건기구에 따르면 2003년 이후 모두 171명이 조류독감으로 숨졌으며, 대부분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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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3-year old Cambodian girl has died from bird flu, bringing to seven the number of people in the country who have died from the virus.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and Cambodian health ministry have confirmed that the girl was infected with the H5N1-strain of bird flu.
Elsewhere, Indonesia said it has confirmed another human bird flu fatality in the country.
Officials there say the 15-year-old girl's death brings to 73 the number of people in Indonesia have died from the H5N1 strain. The WHO has not confirmed those results, and as of this week has confirmed only 63 people dying from bird flu in Indonesia.
Indonesia country has more bird flu deaths than any other nation. WHO officials say 171 people have died from the virus worldwide since the outbreak began in 2003, mostly in Asian count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