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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야생기금, 위기에 처한 강의 보호 각국 정부에 촉구 (Eng)


국제자연보호단체인 세계야생기금, WWF는 세계의 일부 강들이 생명력이 죽어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자연보호단체는 10개 강들을 지목하고, 정부들이 강을 보전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관한 자세 한 소식입니다.

이 강들은 한때 거대한 담수로 과거에 이들 강 유역에서는 인류문명이 생성됐던 곳입니다. 그러나 이제 대부분의 세계 주요 강들은 과다 채취와 기후변화, 대규모 댐 건설, 그리고 환경오염 등으로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야생기금은 위기에 처한 강들은 거의 모든 대륙에서 볼 수 있다며, 아시아지역의 양쯔 강, 메콩 강, 살라윈 강, 갠지스 강, 인더스 강과 유럽의 다뉴브 강, 남미의 플라타 강, 북미의 리오그란데 강, 아프리카의 나일 강 호주의 머레이-달링 강들이 그 실례라고 말했습니다.

세계야생기금은 대부분 강들이 이제는 발원지에서 바다로 자유롭게 흘러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야생기금은 댐들이 자연적인 물의 흐름을 바꾸어놓고, 산업폐수가 오염시키는 바람에 세계 만여개의 담수에 사는 생물들 종 가운데 20%가 멸종했다고 밝혔습니다. 위협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동남아시아의 살라윈 강은 댐 건설의 압력을 받고 있는가 하면 다뉴브 강은 선박의 통항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준설과 제방의 직선화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리오 그란데 강과 남아시아의 갠지스 강은 농사와 국내소비를 위해 물을 과다하게 뽑아쓰면서 점차 죽어가고 있습니다. 인더스 강은 빙하수에 대한 높은 의존도 때문에 기후변화로부터 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야생기금의 비드야 모니 담수정책국장은 뉴델리에서 문제들의 일부를 이렇게 요약합니다.

나일 강은 거대한 기간시설로 위협을 받고 있고, 다뉴브 강은 산업화로 인한 심각한 오염으로 큰 위협을 받고 있으며, 중국의 양쯔 강은 주변 유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탄광 채굴로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다고 모니 국장은 지적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강 유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어업, 또는 농업과 같이 강에 근거한 생계수단을 잃게 되면서 가장 큰 타격과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북부 푼잡 주에 살고 있는 구르데브 싱 씨는 최근 10여년 사이에 그의 마을 옆을 흘러가는 갠지스 강의 수질이 심각하게 악화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수질이 깨끗해서 강에서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것을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산업폐수로 강이 심하게 오염돼 농작물 수확이 줄어들고, 또 이 물을 마신 동물들이 병에 걸린다고 싱 씨는 말합니다.

세계야생기금의 라비 싱 인도지부 사무국장은 정부들이 담수원 보전노력을 대폭 강화하고, 강 보전을 국가안보와 경제정책 차원에서 다루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싱 국장은 우리가 이런 문제들에서 보고 있는 위협들은 현재 우리의 접근방법을 바꾸지 않는 한,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이런 위협들은 지역사회와 생물의 다양성과 야생동식물 기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야생기금은 세계 인구의 40%가 훼손의 위협에 놓인 강 유역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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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Wide Fund for Nature says some of the world's mightiest rivers are dying, threatening the livelihoods of millions of people. The conservation group has identified 10 top rivers, and called for governments to step up efforts to preserve them. Anjana Pasricha reports from New Delhi, where the WWF issued its study.

They were once mighty freshwater bodies on whose banks human civilizations were born. But now, many of the world's great rivers are threatened by over-extraction of water, climate change, construction of large dams, and pollution.

The World Wide Fund for Nature says rivers at risk are found on almost every continent - the Yangtze, Mekong, Salween, Ganges and Indus in Asia, the Danube in Europe, the Plata in South America, the Rio Grande in North America, the Nile in Africa, and the Murray-Darling in Australia.

The conservation group says most rivers no longer run freely from source to sea. It says dams are altering their natural flow, industrial effluents have polluted their waters, and 20 percent of the world's 10,000 freshwater species have become extinct.

The threats vary. For example, the Salween in South East Asia is under pressure due to damming, while the Danube is threatened by the dredging and straightening of banks to ease shipping. The Rio Grande in the United States and the Ganges in South Asia are falling victim to over-extraction of water for irrigation and domestic consumption. The Indus faces a threat from climate change because of its high dependency on glacier water.

The WWF's coordinator for freshwater policy, Vidya Moni, outlined some of the problems in New Delhi.

"Large infrastructure was a big threat to the river Nile, there was a big threat to river Danube in terms of pollution which was extensively caused because of industrialization, river Yangtze in China is over-polluted, with coal mining happening on the fringes," she said.

The report says communities living on riverbanks are the worst affected, threatened with loss of their water-based livelihoods, such as fishing and agriculture.

Gurdev Singh is from Punjab state in northern India. He has witnessed the severe degradation in recent decades of the Ganges, which flows by his village.

Singh says the water was once so clear, it was possible to see fish swimming in the river. Now, industrial effluents have polluted the river severely. As a result, crop yields have been reduced, and animals drinking the water turn sick.

The secretary-general of WWF-India, Ravi Singh, has called for governments to radically step up efforts to preserve freshwater sources, and treat river conservation as part of national security and economic policy.

"The risks that we see on these issues are going to multiply unless we change the way we are set today. And these risks are such that [they] are going to affect communities, they are going to effect biodiversity, wild life, climate," said Singh.

WWF says 40 percent of the world's population now lives in river basins that are under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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