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국 젊은이들을 위한 기후변화 교육 - 그 중요성과 문제점 (Eng)


요즘 미국에서는 과학자들을 비롯해 기업 고위경영자들과 정부의 정책입안자 등 여러 분야의 인사들이 기후변화 문제에 관해 많은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래의 과학자들이 되고 기업 고위 경영자들이 되며 정치인들이 될 오늘의 젊은이들도 기후변화 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작 학교에서는 기후변화 문제에 관해 최근에 대두된 과학적 합의내용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일이 어려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미국과학진흥협회, AAAS,트리플 에이스 회의에서 논의된 젊은이들에 대한 기후변화 교육에 관해 알아봅니다.

올해 미국과학진흥협회의 기후변화 에 관한 회의는 지구온난화의 대부분이 인간활동의 결과일 가능성이 가장 대단히 크다고 지적한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 보고서가 발표된지 2주일 만에 열렸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여러 명의 저명한 과학자들이 최근의 연구결과와 내용들을 발표한 가운데 오늘의 젊은이들에게 기후변화 문제에 관해 가르치는 일이 대단히 어려운 일이고 중요한 일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유엔 기후변화위원회, 수잔 솔로몬 위원은 젊은이들에 대한 기후변화 문제 교육은 극히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오늘의 젊은이들도 기후변화 문제에 대단히 관심을 갖고 있는데 그 것은 부모 세대들에게 잘못을 돌릴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은 자신들이 살아게 될 세계는 어떤 형태인가 하는 의문과 부모 세대들이 어떤 것을 물려줄 것인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솔로몬 위원은 지적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학생교육 최우선 순위에는 젊은이들에 대한 기후변화 문제의 교육이 올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지역에서는 기후변화에 관해 교육하기가 쉬운일인 반면에 그렇지 않은 지역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앨라스카주의 외딴 섬인 쉬시마레프에서는 학생들이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직접 체험으로 알수 있습니다. 제이미 바라는 학생은 자신이 살고 있는 쉬시마레프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에겐 바다표범과 해마 등 얼음위에서 사는 동물들을 사냥하는데 있어서 얼음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 곳에선 봄이 다가오면 제이미 바 학생의 삼촌들과 형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얼음위로 사냥여행을 하는데 요즈음에는 얼음 두께가 얇아져서 사냥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져 그들의 생활양식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이 학생은 지적합니다. 이 학생에겐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문제에 관해 따로 특별한 교육이 필요치 않은 셈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은 교과서를 통해서 기후변화에 관해 배우게 마련인데 많은 교과서들에 최근에 이루어진 기후변화에 관한 과학적 합의내용이 반영돼 있지 않은 것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그 이유는 교과서들이 너무 오래 전에 나왔기 때문이거나 과학적 합의내용이 다루어지더라도 어떤 부분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쟁점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논란이 되는 문제를 다루는 교과서 발행을 출판업자들이 기피하기도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미 전국과학교사협회, 죤 휘트세트 회장은 지구온난화, 온실가스 효과, 지구기후 변화 등에 관련된 모든 주제들은 대부분의 정규 교과서에서 별로 크게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 이유는 과거에 정치적 압력이 있었기 때문이거나 어떤 지역에서는 그런 내용의 교과서가 잘 팔리지 않기 때문이라고 휘트세트씨는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들은 스스로 기후변화 교육자료와 참고사항들을 마련하기도 합니다. 금년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다큐멘타리 작품상을 받은 알 고어 전 부통령이 제작한 ‘불편한 진실’이란 제목의 환경 다큐멘타리를 보여주든가 또는 컴퓨터 온라인에 올라 있는 환경문제 자료를 찾아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교사들이 많습니다.

이번 미국과학진흥협회 회의에서는 프린스턴 대학이 개발한 지구온난화 효과를 가져오는 탄소 배출량 감소방안에 관한 영상 교육자료를 이용하는 방법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탄소 배출 감소방안에 관한 절대적인 정답이나 오답이 없듯이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문제에 관한 교육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미국과학진흥협회의 죤 홀드렌 회장은 이제까지 인류문명이 만들어낸 최고의 난제일른지도 모를 기후변화라는 과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든 모든 도구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


Scientists, business executives and policy makers are talking about climate change a lot these days. But what about the researchers, CEOs and politicians of tomorrow? Today's young people are interested in the issue, but schools face a significant challenge in bringing the latest scientific consensus to the classroom.

At this year's meeting of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the AAAS, prominent climate researchers described some of their latest findings. The meeting came two weeks after the United Nations'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concluded that it is "very likely" that most global warming is the result of human activity.

AAAS president John Holdren, himself an environmental scientist, unveiled the group's policy on climate change, saying that responding to the challenge will be harder and more expensive, the longer we wait. He also stressed the importance of education in facing that challenge, as did Susan Solomon, a member of the U.N. climate change panel.

"Yeah, I think it's extremely important to educate young people," Solomon said. "It's also something that they're very interested in because, of course, it's something they can blame their parents for, and it's a fair question then to ask what kind of world they're going to live in and what they're being handed by their parents. So, certainly, education of young people is a high priority in my book."

In some places, it's easy to teach about climate change. In the remote island community of Shishmaref, Alaska, students can see the effects of global warming first-hand.

"My name is Jamie Barr, and I live in Shishmaref. Living in the village, the ice is very important to us for hunting bearded seals and walrus. During the spring breakup, my uncles, brothers and other men travel on the ice, and now the ice is getting thinner, making it difficult for them to hunt. So our subsistence way of life is threatened. This is going to change our way of life that we've been living for over 3,000 years."

But for most kids, climate change is something they read about in textbooks. The trouble is, many schoolbooks don't reflect the latest scientific consensus. Partly that's because the book on a student's desk today may have been written years ago. Also, despite the scientific consensus, climate change remains a controversial topic in some quarters.

The president-elect of the National Science Teachers Association, John Whitsett, says publishers tend to avoid controversy.

"Global warming, the greenhouse effect, global climate change, all of these items are not dealt with to a great extent in most of the mainline textbooks, and it's in part because of the political pressures that have been put on in the past that in some cases don't make them very saleable in some parts of the country," Whitsett told reporters.

As a result, teachers are often on their own. Some have shown Al Gore's Oscar-winning film, An Inconvenient Truth, to their students. Other teachers find material online. In some classrooms, teachers are using an interactive exercise called Stabilization Wedges, developed at Princeton University. The wedges are a visual stand-in for steps we can take to avoid the continued increase in the carbon emissions that contribute to global warming. One wedge might represent more fuel-efficient cars; another might represent nuclear energy. Using wind or solar power might be another choice, and each choice has its tradeoffs. At the AAAS meeting, Roberta Hotinski led some 500 scientists, educators, and others, each with a wireless voting device, through the exercise. In the first round, more than two-thirds agreed on their first choice

"So, increased efficiency, by a lot," Hotinski announced. "Usually it comes up in the games. It's a popular, popular strategy. So now we've got one wedge of increased efficiency. Now that could mean really intense efforts in, say, doubling the fuel efficiency of passenger vehicles or less intense efforts across transport, buildings, and efficiency."

There are really no right or wrong answers about how to reduce carbon emissions. The Stabilization Wedges game is about getting students or grownups to think about the challenge, as this audience member noted in the follow-up question-and-answer session.

"OK, first of all I want to thank you for the game," said a woman in the question-and-answer session that followed the exercise. "I think it really helped me to see what I'm personally willing to give up. And then also how we as a community, what we're willing to do as a community, not just as individuals."

And any and all tools may be needed to meet the challenge of climate change, which AAAS president John Holdren described as "maybe the most difficult problem of any kind" that civilization has ever created.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