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경찰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주도의 연합군이 남부 헬만드 주에서 적어도 38명의 탈레반 반군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 지역의 게레쉬크 구역에서 적어도 8명의 탈레반 전투원들이 체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군사작전 중 나토군의 사망자 수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헬만드주는 최근 나토군과 아프가니스탄 반군 사이에 치열한 격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아프가니스탄 최대 아편 생산지로 탈레반과 무장분자들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나토군은 지난달 예상되는 탈레반 무장분자들의 공격에 대한 선제 공격으로 이 지역에 군사작전을 펼쳤습니다.
탈레반은 지난해 2001년 미군 주도 연합군이 탈레반 정권을 축출한 이래 아프가니스탄 전역에서 가장 많은 자살폭탄공격과 그밖의 일련의 공격들을 감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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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ghan police say at least 38 Taleban militants were killed during a joint operation by NATO and Afghan forces in southern Helmand province.
The battle took place in Gereshk district. A police chief in the region said at least eight Taleban fighters were captured. It is not clear if Afghan or NATO forces suffered any causalities.
Helmand province has seen heavy fighting between NATO and Afghan forces. The region is Afghanistan's top opium producer and has been plagued by attacks by Taleban and foreign militants. NATO launched Operation Achilles in Helmand last month in an effort to preempt an anticipated spring offensive by Taleban fighters.
Last year, a resurgent Taleban movement carried out the highest number of suicide bombings and other attacks in Afghanistan since the Taleban government was ousted by U.S.-led forces in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