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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4주년…이라크 국민 자국 미래에 ‘비관적’ (Eng)


이라크전 4주년을 맞아 이라크 국민들은 자국의 미래를 더욱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새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중 9명은 여전히 가족 중에 폭력의 희생자가 나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또, 10명중 6명은 이라크 국민들의 삶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내년에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자는 10명중 3명에 불과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서는 여러건의 차량 폭탄 테러와 박격포 공격으로 최소한 13명이 숨지고 3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이라크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또 바그다드 중부 시아파 사원에서도 폭탄이 터져서 5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변호인들은 타하 야신 라마단 전 부통령이 20일 처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마단 전 부통령은 1982년에 시아파 이슬람 교도 148명을 학살한 사건과 관련해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라마다 전 부통령은 지난해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서 6명의 피고와 함께 유죄 선고를 받았으며, 이중 후세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세 명은 이미 처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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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public opinion poll indicates Iraqis are increasingly pessimistic about the future of their country, four years after the U.S.-led invasion.

According to the survey, nearly nine in 10 (86 percent) people in Iraq believe they, or someone in their household, will be the victim of violence.

Six in 10 Iraqis say their lives are going badly, and only one in three expect things to get better in the next year.

In the latest violence, Iraqi police say a series of attacks in the northern city of Kirkuk killed at least 13 people and wounded more than 35 others.

In central Baghdad, a bomb blast at a Shi'ite mosque killed five people.

Meanwhile, defense lawyers say former vice president Taha Yassin Ramadan will be executed early Tuesday for his role in the killing of 148 Shi'ite Muslims in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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