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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3-19-07] 이라크전 4년, 폭력위협에 시달리는 이라크인들 - 유에스 에이 투데이


뉴욕 타임스

미국 의회가 검사 무더기 해임 사건에 관해 칼 로브 씨를 비롯한 부시 대통령의 고위 보좌관들을 불러 공개청문회를 개최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백악관은 그같은 요구를 거부할 것이 분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아프가니스탄에서 에이즈가 새로운 고통을 더해주고 있다고 1면에서 보도했습니다. 탈레반 정권이 무너진 이후 이 나라에는 에이즈가 은밀히 번지기 시작해 수천명의 희생자를 내고 있지만 보수적인 정서속에 에이즈와 HIV는 철저히 지하에 묻혀져 있으며 무지와 오명으로 가려져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프가니스탄의 HIV 감염자와 에이즈 환자들은 치료를 받을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국제면 기사에서 미국과 북한은 방코델타 아시아 은행의 북한계좌 동결문제를 해결했으며 이로써 이제는 핵문제에 집중을 할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한 이 보도는 6자회담의 미국 수석대표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가 주말에 베이징에서 있었던 자신과 북한관리들의 회담으로 더 이상 방코델타 문제가 핵문제 논의에 방해가 되지는 않게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동부 대서양 연안의 아틀랜틱 씨티는 도박의 도시로 유명한데요, 최근들어 타지역과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이곳 도박업소들의 수입이 감소해, 이 지역 관리들과 도박회사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는 기사도 1면에 실려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이라크 전이 5년째로 접어드는 오늘, 지난 4년간의 과정과 지금의 현상을 조명해보는 특집을 싣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주 금요일로 미군 사망자가 3,197명이라는 국방부의 발표는 처음부터 혼돈과 데이터의 오용으로 성격지워진 이 전쟁에서 극히 드문 확실한 발표라고 꼬집고 있습니다. 이 특집기사는 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계속 늘어나는 병력수요로 인해 미군은 다른 지역에서 필요하게 될 병력수, 장비, 훈련등이 모두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세계 최대의 박물관 체제를 갖고 있는 스미소니언 연구소의 최고 경영자가 호화스럽게 사무실을 개조하고 자기 집 수리에 공금을 사용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의 로렌스 스몰 관장은 집무실 의자 두개를 사는데 4만 8천 달라를 들이는가 하면 자기 집의 출입문을 교체하는데 만 5천 달라를 사용하는등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워싱턴 디씨의 가난한 지역에 프로야구장이 새로 건설되면서 이 지역의 면모가 바뀌고 있지만 바로 인접한 지역은 여전히 가난에 찌든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1면에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이 신문도 북한 자금 동결 문제가 해결됐다고 전하고, 방코델타 아시아에 묶여있던 자금이 Bank of China 로 이전돼 북한의 교육과 인도적 활동에 사용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대부분의 이라크인들은 이라크전 4년 후인 지금 두려움속에 살고 있다고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USA Today와 ABC , 영국의 BBC, 독일의 ARD TV 등이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라크인 10명중 9명이 자신들도 언젠가는 폭력을 당할 것이라는 두려움속에 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살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불과 5%뿐이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일부 국가들이 항공사에 대한 감독을 부실하게 함으로써, 항공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1면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럽 연합은 최근 유럽으로 항해하는 외국 항공사 100개를 탑승 위험 항공사로 지정하는등 안전 불감증의 항공사에 대한 국제적인 우려가 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기사는 최악의 안전 기록을 갖고 있는 항공사들을 지역별로 보면 아프리카, 중동,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북미주등의 순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미국에서 노예제도가 폐지된지 140년이 지난 현재 연방 의회와 각주, 그리고 도시의 선출직 관리들은 노예소유 행위를 공식으로 사과해야 되는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남북전쟁때 남부에 속해있던 버지니아 주 의회는 지난 2월, 노예제에서 이 주가 행한 역할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소개 하고 죠지아, 메릴랜드, 델라웨어등 여러 주들도 비슷한 결의안을 통과시킬 것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그같은 사과 정서가 현대사회의 부정의로부터 잘못 파생된 것이라며 노예제도에 대한 사과는 충분한 토론을 거쳐 신중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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