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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국 대통령, 중남미 원조계획 발표 (Eng)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교육과 의료, 주택 등 분야에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을 돕기 위 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8일 시작되는 일주일 간의 라틴아메리카 순방을 앞두고 5일 히스패닉 상공회의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이번 라틴아메리카 순방은 이 지역에서 갈수록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견제하기 위한 시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 순방은 또 부시 행정부가 라틴아메리카 지역을 소홀히 했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이기도 합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히스패닉 상공회의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라틴아메리카는 자유와 번영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면서, 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일부 진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천여만명이 가난에 처해 있고, 또 새로운 세기의 약속으로 부터 단절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자신은 이들 근로자들과 가난한 농촌지역 농부들에게 미국에 친구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면서, 미국은 이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8일부터 브라질과 우루과이, 콜롬비아, 과테말라, 멕시코 등 5개국을 차례로 순방합니다. 부시 대통령은 순방에 앞선 연설에서 이들 국가들의 사회정의를 촉진하는 방안의 하나로 교옥과 의료보장, 주택 문제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들 세 가지 핵심적인 사회 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진전을 이루고 있다면서, 각종 계획에 대한 투자와 인력개발을 통해 미국은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근로가족들이 희망찬 미래를 건설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부시 대통령의 집권 이래 가장 광범위한 여행으로, 부시 행정부가 라틴아메리카 지역을 소홀히 했다는 비판을 잠재우는 한편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영향력을 상쇄하기 위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라틴아메리카 지역 내에서 가장 신랄하게 부시 행정부를 비판하고 있는 인물로, 지역 내 가난과 불평등은 미국식 자본주의 때문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특히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는 가운데 지역 내 몇몇 좌파 후보들의 대통령 선거를 공개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니카라과에서 다니엘 오르테가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연설에서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간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라틴아메리카 지역 내 수천여만명의 주민들은 일상생활에서 거의 아무런 개선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라틴아메리카의 가난한 근로계층은 변화를 필요로 하며, 미국은 이런 변화를 약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첫 방문국인 브라질의 상파울로에서 룰라 다 실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가솔린을 대체하는 연료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이른바 `에탄올 연대'를 결성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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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Bush is expanding U.S. aid for education, health care, housing and other programs for Latin America. VOA's Paula Wolfson reports from the White House the announcement came just days before the president is scheduled to make a five-nation tour of the region.

The president's message is simple: the United States has not forgotten its neighbors to the south.

He said, "The working poor of Latin America need change and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is committed to that change."

Administration officials say they are well aware U.S. efforts in the region have been overshadowed by developments elsewhere in the world. They say they understand why some in Latin America feel they have been ignored and strenuously argue that is not the case.

In a Washington speech to a group of Hispanic business leaders, President Bush said he remains committed to bolstering democracies in the region, and helping them serve the poor. He said despite economic gains throughout the hemisphere, too many people remain mired in poverty.

"Nearly one out of four people in Latin America live on less than two dollars a day," he said. "Many children never finish grade school. Many mothers never see a doctor. In an age of growing prosperity and abundance, this is a scandal and a challenge."

Mr. Bush said the United States will provide tens of millions of dollars in additional aid in three key areas: education, health care and housing. He said new programs will be set up to help disadvantaged students, promote home ownership, and get health services to those most in need.

The president made specific mention of a new regional medical training facility that will be set up in Panama. He also announced the U.S.S. Comfort - a navy medical ship that saw service in the Iraq war - will be sent to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Mr. Bush said, "The Comfort will make port calls in Belize and Guatemala and Panama and Nicaragua and El Salvador and Peru and Ecuador and Colombia, Haiti, Trinidad and Tobago, Guyana and Suriname."

"It is going to be busy. Altogether the Comfort's doctors, nurses and health care professionals expect to treat 85,000 patients and conduct up to 1,500 surgeries," he added.

The president delivered the speech just three days before he is set to leave Washington on a week-long journey to Brazil, Uruguay, Colombia, Guatemala and Mexico.

Aides say he has wanted to make the trip for some time to highlight his commitment to the region, and they note that his schedule includes numerous visits to facilities that are trying to make a difference in the lives of the poor and the disenfranchised.

This is Mr. Bush's most extensive trip to Latin America since taking office in January 2001. And it comes at a time when Venezuelan President Hugo Chavez is trying to galvanize anti-U.S. sentiment in the region.

At a briefing for reporters, White House spokesman Tony Snow was asked if President Bush is going to Latin America to counter the Venezuelan leader's growing influence.

He said, "There have been a number of cases in which that government has tried to intervene in elections, and so far is batting zero."

Snow said the main reason for the trip is to underscore the U.S. commitment to the region, and the president's firm belief that good governments committed to democracy and free markets have the potential to lift their people out of pov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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