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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크, 대 이라크 민간투자 촉진방안 모색 (Eng)


미국과 이라크 정부는 회생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이라크 경제에 대한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대화에 착수했습니다. 두 나라 정부 당국자들과 기업계 인사들은 최근 이라크 북부도시 이르빌에 모여, 이라크 북부 지방에 미국 회사들을 위한 어떤 기회들이 있는지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이라크 사업 관문' 이라는 공식 명칭이 붙은 이 대화의 첫 번째 회의는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 지역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이라크 당국자들은 또한 이라크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가진 기업들이 먼저 이라크 북부로 진출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쿠르드족 자치정부의 모하메드 라우프 모하메드 통상장관은 쿠르드족 자치지역은 치안이 양호하고 안정돼 있기 때문에 이라크 복구를 위한 적절하고 안전한 관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이라크 북부 지역은 정치적으로 안정됐고 종파간 폭력이 거의 없는 곳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이 곳에서 이라크 경제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기업들이 지금은 폭력사태로 거의 모든 경제성장이 질식 상태에 빠진 남쪽 지방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미 상무부의 프랭크 래빈 국제무역 담당 부장관은 모든 사회가 일자리 창출과 사업 확대, 새로운 기회를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래빈 부장관은 서로 협력하고 같은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이라크가 경제 성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지난 몇 해 동안의 이르빌의 발전은 이라크 잠재력의 척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이르빌 지역 경제에 약 20억 달러의 민간 투자가 유입됐고, 성장의 징후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뚝 솟은 건설용 크레인들의 도심의 모습 자체를 바꾸고 있고, 한국산 휴대전화를 광고하는 옥외광고판들이 즐비합니다. 도로에는 차들이 줄지어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르빌 새 공항에는 중동에서 가장 긴 활주로 가운데 하나가 건설되고 있고, 세계 최대의 택배 운송업체인 미국 페덱스도 이르빌 공항을 중동지역 운송중심 공항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이르빌과 다른 이라크 북부 지방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라크 나머지 지역의 폭력 사태로 인해 이 지역이 다른 지역들로부터 심각하게 고립돼 있고, 이로 인해 미래의 성장이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의 사업체들 역시 치솟는 연료 가격과 하루 2시간 밖에 공급이 안되는 전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라크에서 근무중인 미국 상무부 당국자인 앤드류 와이레갈라 씨는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민간 기업들이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와이레갈라 씨는 정부가 기본적인 사회기반시설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면, 그러나 이런 환경에서 민간 부문을 통한 해결책을 추구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와이레갈라 씨는 미국의 한 회사가 1억4천만 달러를 투입해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것을 하나의 예로 들었습니다. 이 발전소는 2008년 3월부터 쿠르드족 자치정부에 전기를 판매하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일부 이르빌 지역 기업계 지도자들은 미국의 투자가 계속 이라크 쿠르드 족에게 한정될 것이라면서, 부분적인 이유로 미국 국무부가 여전히 미국인들의 이라크 방문을 강력히 경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영국, 독일, 스웨덴은 최근 이라크에 대한 공식 여행 경고조치를 하향조정 했지만, 미국이 그와 유사한 조치를 취하는 계획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다고, 와이레갈라 씨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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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and Iraqi officials have launched a series of talks aimed at promoting private investment in Iraq's struggling economy. Government officials and businesses executives from the two countries have gathered in Irbil, Iraq, to discuss opportunities for American companies in northern Iraq. VOA's Barry Newhouse attended Tuesday's meeting, and has this report.

The talks are officially called "Iraqi Business Gateways" and the first round is aimed at highlighting the merits of Iraq's northern Kurdistan region. But American and Iraqi officials also want companies to come here with a plan to expand into the rest of the country.

Mohammed Raouf Mohammed is the minister of trade of the Kurdistan Regional Government.

He says Kurdistan is the appropriate and safe gateway for the rehabilitation of Iraq because of security and stability.

Officials say they hope northern Iraq's political stability and lack of sectarian violence will allow companies to build up experience and knowledge of the Iraqi economy. The hope is that companies will eventually expand to the south, where ongoing fighting has stifled nearly all economic growth.

Frank Lavin is the undersecretary for international trade at the Commerce Department.

"All societies need job creation, business expansion, new opportunities," he said. "We think by working together and sharing ideas we can help Iraq down that path of economic growth and progress."

Officials say Irbil's growth in recent years is an indicator of Iraq's potential. Private investors sunk about $2 billion into the economy of the greater Irbil area in 2006 and signs of growth abound.

Construction cranes tower over the skyline, billboards advertising Korean mobile phones and cars line the roads, and the city's new airport is building one of the longest runways in the middle east and has plans for a Fedex shipping hub.

Irbil and the rest of northern Iraq still face serious problems - violence in the rest of the country severely isolates this region, restricting future growth. Local businesses also struggle with rising fuel costs and less than two hours of electricity per day.

But Andrew Wylegala, a U.S. commerce department official serving in Iraq, says private businesses in Iraq can offer some help.

He said, "Government has its work set out for it to continue on basic infrastructure problems, but I would think that pushing private sector solutions in this environment is a great idea."

He says an American company building a $140-million electricity-generating plant is an example of such a project. The plant is to start selling electricity to the Kurdistan Regional Government by March 2008.

Some local business leaders in Irbil say U.S. investment continues to be limited in Iraqi Kurdistan partly because the U.S. State Department still "strongly warns" Americans against going to Iraq.

Japan, Britain, Germany and Sweden have recently downgraded their official travel warnings for the region, but Andrew Wylegala says he has not heard of any plans for a similar change in the U.S. advis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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