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북핵 6자회담의 2. 13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북한은 23일 국제원자력기구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의 방북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4년 전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 사찰요원들을 추방한 이후 국제원자력기구 관계관의 첫 방북이 됩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3월에 북한을 방문해 북한 핵시설들의 폐쇄와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간의 관계 재개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국의 신문들은 24일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오는 3월 1일 미국의 서부도시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스탠포드대학교에서 강연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김계관 부상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강연을 마치고 뉴욕으로 가서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회담할 것이라고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북한과 미국 관계자들은 이 보도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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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is taking steps to carry out promises it made earlier this month in a landmark nuclear agreement.
On Friday, Pyongyang invited the United Nations top atomic energy chief Mohamed ElBaradei to visit Pyongyang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watchdog body's inspectors were kicked out of the country more than four years ago.
ElBaradei is likely travel to Pyongyang in March where he will discuss the shutdown of its nuclear facilities and the possible re-establishment of relations between North Korea and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Today (Saturday), South Korean newspapers report that North Korea's chief nuclear negotiator (vice foreign minister) Kim Kye Kwan will visit (the west coast U.S. city of) San Francisco next Thursday for a lecture at Stanford University.
After the lecture, reports say Kim will head to New York for a meeting with his U.S. counterpart,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Christopher Hill.
Neither North Korean nor U.S. officials have confirmed the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