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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2-22-07] 장가못간 한국 남성들, 베트남에서 신부감 구해 - 뉴욕 타임스


뉴욕 타임스

오늘 아침 뉴욕 타임스를 펼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신혼여행을 하고 있는 동양인 부부들의 커다란 사진입니다. 이것은 바로 국내에서 신부감을 구할수 없는 한국 남자들이 베트남에 가서 그곳 여성과 결혼을 하는 사진인데요, 뉴욕 타임스는 많은 한국 남자들이 중매장이를 통해 베트남 여성들을 소개받은 다음 불과 며칠 사이에 결혼을 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한국에서는 갈수록 남자수가 많아지고 결혼상대 여성이 드물며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는등의 이유로 남자들이 장가를 가지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남아선호 사상이 강한 중국, 인도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공통된 현상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다른 1면 기사로 이라크 저항세력이 공격을 가하면서 클로라이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한달동안 최소한 세차례의 트럭폭탄 공격에서 저항세력은 피부에 화상을 입히고 조금만 호흡을 해도 목숨을 잃는 클로라이드 개스를 폭발물과 혼합해 사용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미국의 방위군이 이라크 파견근무를 위해 일찍 소집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미군 증파계획을 위해 내년에 만 4천여명의 방위군에게 휴뮤기간을 단축하고 다시 이라크에서 복무하도록 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워싱턴 포스트

영국이 천 600명의 이라크 주둔군을 철수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이미 방송으로는 전해드렸습니다만 신문은 시간차이가 있습니다.

요즈음 워싱턴 디씨 일대에서는 소다수가 담긴 컵을 달리는 차에 던졌다가 배심으로부터2년 징역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은 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피고 여성이 어제 판사로부터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는 소식을 1면에서 사진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에는 이외에도 가톨릭교 신자들중 고해성사를 보는 신자수가 크게 줄어, 워싱턴 대교구가 대대적인 홍보작전을 전개하고 있다는 소식, 버지니아 주 의회가 십대들이 운전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새로운 법을 만들었다는 소식, 중국이 인터넷 중독이 된 젊은이들을 단속하고 있다는 소식등이 1면에 실려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미국의 북부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노인이 되면 따뜻한 남부지방으로 옮겨 노후를 보내는 것이 하나의 관행처럼 돼있습니다. 오늘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그러나 요즈음은 노인들이 남부에서 다시 북부로 되돌아오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주 요인은 병이 깊어지거나 재원이 바닥나거나 해서 고향의 가족들과 가까이 지내고 싶어하는 노인들이 늘어난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남부에서 발행되는 휴스턴 크로니클은 텍사스주에서 당선된 민주당의 쉐일라 잭슨 리 연방 하원의원이 베네주엘라에 대한 미국의 F-16 제트 전투기 부품 금수조치를 해제하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성의원인 리 의원은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재선된 후 이 나라를 방문한 첫 미국 연방국회의원이었는데, 자신은 미국과 베네주엘라의 즉각적인 화해를 원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미국이 이 나라에 전투기 부품수출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캘리포니아 주와 각 지방 관리들은 병원이 환자를 길에 버리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새로운 법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로스 엔젤레스 시 중심부에서 여러차례 집없는 환자를 길에 버리는 행위가 발생한 뒤를 이어 취해졌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갈곳없는 환자를 병원이 길에다 버려도 이를 단속할 마땅한 법규정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는 전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일리노이주 샴페인에 소재한 명문 주립대학인 일리노이 대학교의 스포츠 팀의 상징 “일리니웨크 인디언 추장”이 81년만에 경기장에서 사라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여러해 동안 인디언 추장을 싸움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것은 인종적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으며 결국 대학 이사회는 어제밤 미시간 대학교와의 농구시합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그 상징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많은 동창과 주민들이 아쉬움을 금치못하고 있다고 시카고 트리뷴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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