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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금]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출마열기, 이례적 과열현상


미국내 주요 관심사와 화제들을 알아보는 ‘미국은 지금’ 시간입니다.

미국의 차기 대통령 선거에 나설 일부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상당히 조기에 나와 이례적인 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미국 대선에서는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뜨겁게 달아 오를 것으로 전망돼 이 또한 새로운 선거운동의 이례적인 현상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문철호 기자와 함께 차기 미국 대통령을 뽑기위한 선거운동 과정에서 예상되는 인터넷 활용에 관해 알아봅니다.

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상당히 조기에 대통령 후보지명 경쟁에 나선다고 선언한 것과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 최초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노리는 바락 오바마 의원의 출마선언이 벌써부터 언론매체들과 일부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 대선에 나서려는 후보들의 선거운동 서막이 이미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후보들의 인터넷을 통한 선거운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 않습니까 ?

답 : 네, 그렇습니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기위한 선거운동을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만 특히 클린턴 의원의 출마선언이 인터넷을 통해 처음으로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공화당 진영에서도 매사추세츠주의 미치 롬니 전 주지사가 조기 출마선언을 했는데 그 또한 인터넷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클린턴 의원과 롬니 전 주지사의 인터넷을 통한 출마선언은 2008년 미국 대선과정의 선거운동에서 인터넷 그러니까 정확히 말해서 월드 와이드 웹이 과거와는 달리 매우 중요한 새로운 매체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문: 미국의 정치활동과 특히 선거에서 인터넷 활용 전망의 배경과 현황은 어떻게 분석되고 있습니까?

답: 미국의 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퓨 리서치 센터의 인터넷과 미국 생활 프로젝트의 담당자인 로즈 쿠크 연구원은 엄청난 규모의 비용이 들게 마련인 미국의 선거운동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과 높은 효율성 그리고 유권자들과의 의사소통에 대체로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인터넷 웹사이트 활용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합니다.

미국의 정치와 선거분석 전문 사이트인 로즈 쿠크 레터의 편집자 로즈 쿠크의 말을 들어봅니다.

인터넷은 한 마디로 후보가 인터넷을 접속하는 유권자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전적으로 조절할 수가 있다는 점에서 후보와 유권자간의 대단히 호소력이 큰 매체라는 것입니다.

문 : 그렇더라도 인터넷과 신문과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 등 기존 매체들 사이에는 아직도 큰 차이가 있지 않습니까?

답 :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은 기존 매체들과 통합되는 가운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퓨 리서치 센터의 리 레이니 연구원은 말합니다.

사람들은 지금, 인터넷 온라인으로 신문을 보고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도 시청하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기존 매체들과의 차이는 점차 줄어들고 있을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여러 가지 형태로 대화할 수 있는 매체라는 점에서 특히 선거운동을 펼치는 후보들은 인터넷을 대단히 중요한 매체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 : 인터넷은 또 개별 유권자들로부터 상당한 액수의 선거운동 기금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수단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는 반면 단점도 있지 않습니까?

답: 네, 그렇습니다. 인터넷은 선거에 있어서 양쪽에 날이 선 칼과도 같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작년 미국 중간선거때 버지니아주 출신 공화당 소속 죠지 알랜 상원의원의 문제성 발언과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는 바람에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까지 거론됐던 알랜 의원이 상원선거에서 패배한 경우에서 알수 있듯이 인터넷은 즉각적이고 신속하며 광범위한 전파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인터넷의 기능과 역할에 그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미국내 주요 관심사와 화제들을 알아보는 ‘미국은 지금’, 오늘은미국의 차기 대통령 선거운동에서 인터넷 활용 전망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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