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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2-08-07] 미 식품의약청, 살빼는 약 '앨라이' 처방없이 구매허용 - 유에스 에이 투데이


뉴욕 타임스

이라크에서 미군 헬리콥터가 자주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미국 관리들은 전략을 바꾸어야 한다고 제의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즉 저항세력들은 미국 항공기 격추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으로 그에 따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는 것입니다.

전 매사츄세츠 주 지사이면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을 선언한바 있는 미트 롬니 씨는 몰몬교도입니다. 롬니 후보는 선거운동 중 종교문제를 이슈로 삼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인들의 상당수 특히 보수적인 크리스찬들은 몰몬교 대통령을 원치 않는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여성 우주인이 살인기도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 발생하자 미 항공우주국은 우주인들의 심리상태 검사제도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 임스는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살수있는 살빼는 약이 미 식품의약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앨라이 라고 불리우는 이 약은 올 여름부터 약국의 진열대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 약은 사실상 1999년부터 처방에 의해 판매중이었습니다. 미국인들은 1년에 약 10억 달라나 되는 돈을 살빼는 각종 약을 구입하는데 쓰는데 어느 것도 그 효과가 증명된 것이 없고 때로는 위험하기까지 하다고 이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국제면 기사에서6자회담이 재개된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4개월전 북한이 실시한 핵실험 문제가 방향을 달리할 수도 있는 외교적인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이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을 포함한 미국 동북부 일대가 요즈음 며칠동안 혹한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이 신문은 이 지역 여러 학교들이 눈과 추위로 어제 문을 닫고 많은 건물에 수도관이 터지고 난방 시설이 고장 나는등 문제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에서 미군 헬리콥터가 연달아 추락한 상황을 자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미군 대변인이 헬리콥터 추락사건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미국의 이라크 보안 개선 활동이 빠른 시일내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추진중인 치안개선계획에는 바그다드의 각지역 파출소에 미군을 상주배치함으로써, 미국내 경찰서들이 지역사회를 잘 파악하듯이 미군이 자신의 순찰 지역을 잘 알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포스트는 미국의 항공사들이 제시간에 이착륙을 하는 비율이 5년 연속 하락해 여행객들의 불평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항공기 네편중 한편은 지연되거나 아예 결항이 되고 있으며 짐가방을 잃어버리는 비율은 천명당 6.73건에 달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미국과 북한이 핵 문제에서 좀더 가까워지는 것으로 보인다는 서울발 보도입니다. 그 같은 예상은 6자회담의 북한측 수석대표가 타협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하고, 미국은 보다 화해적인 행동을 보여왔기때문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이어 미국 관리들이 북한은 핵무기 계획을 폐지하는데 필요한 첫단계 조치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는 조심스런 낙관을 표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살빼는 약, 즉 인체의 지방흡수를 25% 줄이는 것으로 돼있는 “앨라이”의 시판 허용기사를 전하면서 이 약이 마술을 부리는 약이 아니라며 남용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미국 전역에서 노루 수가 늘어나 각 지방 자치단체가 자기 구역내에서 사냥을 허용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년에 자동차에 노루가 치이는 사건이 백만건이 넘는데, 이같은 충돌을 줄이고 농작물 피해나 주거지 침범등을 막기위한 조치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처음으로 다른 나라들에게 국제선 노선의 항공기 조종사들에게 총기를 소유하도록 하자고 제의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오직 조종실 안에서만 총기를 갖도록 하자는 것인데, 그러나 일부 국가들, 특히 스웨덴은 항공기내에 총기가 존재하는 것 자체를 원치 않는다면서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닭싸움을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주가 루이지애나와 뉴 멕시코 단 두주뿐입니다. 수탉끼리 싸움을 시키는 경기인데 다리에다 칼을 달아 상대방을 할퀴어 죽이거나 중상을 입히는 잔인한 싸움입니다. 그런데 뉴멕시코가 이제 닭싸움을 불법화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유는 빌 리차드슨 주 지사가 앞장서 불법화를 서두르기때문인데, 주민들은 그가 닭싸움 문제에 별 관심도 없다가 대통령에 출마하면서 닭싸움하는 주에서 나온 사람이라는 말을 듣기 싫어 갑자기 이를 불법화한다며 비아냥 거리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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