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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열린우리당 의원 23명 탈당 (Eng)


한국의 집권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 스물세명이 집단으로 탈당했습니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은 국회에서 제2당으로 전락했습니다.

김한길 전 원내대표 등 의원 스물세명은 6일 탈당성명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남은 임기동안 대통령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탈당 의원들은 오는 12월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 대통령과 거리를 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소속 의원들의 집단탈당으로 의회 2백99개 의석 가운데 1백10개 의석을 보유하는데 그치게 됐으며 1백27개 의석을 차지하고있는 한나라당이 제 1당으로 부상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치솟는 부동산 가격과 경제침체 등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노무현 대통령의 인기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최근 지방선거에서 크게 패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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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gislative bloc of South Korea's ruling Uri Party was forced out of the top spot in the country's National Assembly today (Tuesday), after 23 lawmakers quit to form a new political group.

A joint statement by the dissenting lawmakers says they plan to cooperate with the country's unpopular president, Roh Moo-hyun, during the remainder of his term. But the lawmakers say they are trying to distance themselves from him ahead of the next presidential election in December.

With the defection, the Uri bloc has 110 members in the 299-member National Assembly. The conservative Grand National Party is now the largest group, with 127 seats.

The Uri Party suffered significant defeats in recent local elections after Mr. Roh's popularity plummeted amid criticism that he failed to counter skyrocketing housing prices and a stagnant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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