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에서 폭력적인 권력 투쟁을 벌이고 있는 상쟁 파벌 파타당과 하마스 소속 무장분자들은 최근의 휴전에도 불구하고 4일 가자시에서 산발적인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파타당 지도자인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수반의 가자 집무실 근처에서는 4일 아침에 몇 발의 박격포탄이 폭발했습니다. 하마스는 박격포탄 발사를 부인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언론들은 무장괴한들이 파타당 고위 관계자인 모하메드 다흐란의 조카를 납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들은 하마스의 지난 2일 공격으로 부상했던 압바스 수반의 경호요원 2명이 4일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일 파타 당 보안 당국자 1명이 가자에서 하마스 무장분자들에게 살해됐습니다.
지난 1일 이후 파벌간 충돌로 적어도 28명이 사망하고 230명 이상 부상했습니다.
압바스 수반과 칼레드 마샬 하마스 지도자는 지난 2일 또 다른 휴전에 합의했지만, 무장한 양측의 지지자들은 이 합의에 따르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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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al Palestinian militants fought sporadic gun battles in Gaza City today (Sunday), ignoring the latest truce in the power struggle between Fatah and Hamas.
Several mortar rounds exploded this (Sunday) morning near the Gaza office of Palestinian President Mahmoud Abbas, who leads Fatah. Hamas denies firing the mortars.
Palestinian media reports say gunmen have abducted the nephew of senior Fatah official Mohammed Dahlan.
Hamas gunmen have previously attacked Gaza properties they say are owned by Dahlan.
Hospital officials say two members of President Abbas' presidential guard died today of wounds suffered Friday in a Hamas attack on their compound.
Factional fighting has killed 28 Palestinians and wounded more than 230 since Thursday.
Mr. Abbas and Hamas leader Khaled Mashaal plan to meet Tuesday in the Saudi city of Mecca for talks mediated by Saudi King Abdull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