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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2-2-07] 오바마 후보 흑인표 지지 안심못해 - 뉴욕 타임스


뉴욕 타임스

미국 훌로리다 주가 주내의 투표기를 전자식에서 재래식인 종이투표기로 바꾸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는 전자투표기의 죽음을 알리는 신호가 될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훌로리다주는 지난번 대통령 선거때 전자투표기가 제대로 집계를 하지못해 당선자 확정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바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정책을 비판하는 결의안이 상원에서 새로운 지지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증파에 강력한 비판을 가하기 원하는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보다 온건한 안을 제시한 죤 워너 공화당 의원의 요구를 수용해 타협적인 결의안을 준비중이며 이로써 상원에서 더 많은 지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계로써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서고 있는 일리노이주의 바라크 오바마 상원의원이 흑인표는 당연히 자신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흑인들중 일부는 오바마 의원이 흑인들의 아픔과 정체성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연방정부 산하의 보건기구인 질병통제 센터가 심각한 독감이 유행할 경우를 대비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지침은 극심한 독감 발생시 3개월동안 각급 학교가 휴교에 들어가고 운동 경기장이나 극장이 문을 닫아야 하며 근무시간을 줄여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의 수를 줄여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상생활에 크게 제한을 가하는 것이지만 질병통제 센터는 많은 목숨을 살릴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미국 연방정부가 국경경비를 강화하면서 텍사스주의 멕시코와의 국경지대에는 밀입국자를 수용하는 대규모 텐트촌이 건설되고 있는데, 이는 재원조달이 어려울뿐 아니라 수용자들에 대한 인권문제도 야기되고 있다는 소식을 머리 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정보 기관들이 어제 부시 대통령에게 이라크에 관한 정보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미국이 통제할수 없는 위험한 상황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더욱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내용이 들어있다고 이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러시아가 텔레비전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을 은근히 부각시키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드미트리 메드메데프 제 1 부총리가 가장 두드러지고 있다는 기사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미국 상원에서 최저임금을 앞으로 2년동안 시간당 7달라 25센트로 인상하는 법안이 통과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상원에서는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대신 중소기업에 세금 감면혜택을 주고 연수 입 100만 달라 이상의 고위 경영인들에게는 세금을 인상하는 안을 묶어 일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법안은 하원에서는 이미 통과된바 있습니다.

미국의 석유회사인 엑산 모빌이 2006년에 미국 기업으로서는 사상 최고의 연간 이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엑산 모빌의 작년 한해동안의 이익은 395억 달라나 됐다면서, 또 다른 석유회사인 쉘의 이윤도 254억 4천여만 달라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작년에 사상 최고로 오른 기름값 덕분인데, 소비자의 고통으로 대기업은 호황을 누렸다는 불평이 많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어제 열린 상원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육군 참모총장으로 지명된 죠지 케이시 장군이 짐 매케인 의원으로부터 호된 질책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케인 의원은 케이시 장군이 실패한 이라크 전략을 기획했으며, 치안상태를 개선하는 노력도 실패했다며 가장 심하게 따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샌프란시스코의 개빈 뉴섬 시장이 자신의 선거참모장 부인과 불륜관계를 가졌었다는 소문을 기자회견을 통해 시인함으로써 온 도시가 떠들썩 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남녀관계가 자유분방하기로 소문난 도시이지만 시장이 자신의 심복이며 재선의 1등공신이라 할수 있는 사람의 부인과 그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은 남녀관계를 떠나 신뢰를 저버린 행위였다는 점에서 지탄을 받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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