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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1-30-07] 부시 대통령 백악관 권한강화 - 뉴욕 타임스


뉴욕 타임스

이 신문은 이란에 대한 수출을 줄이고 금융거래를 중단해 달라는 부시 대통령의 새로운 요구에 여러 유럽 국가들이 저항을 하고 있다고 1면에서 보도했습니다.

정부 관리들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은 이란 문제를 놓고 미국과 유럽간에 새로운 갈등이 생길 우려를 낳고 있다고 이 기사는 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부시 대통령이 백악관의 권한을 강화함으로써 정부 각 부처가 규정을 준수하고 제대로 운영을 하고 있는지를 더 잘 감독할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엘리엇 스핏저 뉴욕 주 지사가 임기 시작후 처음 주 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에서 주내 공립학교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했다는 소식도 1면에 실려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이란이 중동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 지역 국가들이 눈치작전을 펴면서 과거와는 달리 미국에 적극 협조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저항세력이 영향력이 큰 시아파 성직자를 암살하려던 계획을 적발했다는 소식과 함께 지난 일요일에 벌어진 이라크 남부에서의 소탕전에서 주요 교단의 지도자, 그의 동조자들이 살해됐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만약 이란이 이라크의 민주화를 방해하는 행동을 증가시킨다면 미국은 이에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부시 대통령이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그러나 미군을 보호하려는 조치와 이란을 침공하는 것과는 다르다며 이란 침공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지역 소식란에서 워싱턴 근교 메릴랜드주의 한 대학교 여교수가 학문적 명성, 재산등 모든 것을 잃고 비밀리에 고급 콜걸 행위를 하다 결국 자살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생물학과 사회학을 전문으로 하던 금년 43세의 이 여교수는 금발의 미모와 아름다운 몸매로 학문적 명성과 함께 최고의 인기를 누려왔으나 콜걸 행위가 발각돼 재판이 가까워 진 시점에서 자살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워싱턴 타임스

북한과 이란이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의 미사일 방어국 차장인 패트릭 오 레일리 준장이 29일의 한 연설에서 지난 7월의 대포동 미사일 시험발사와 이란의 ICBM 연구가 서로 협력관계에 있다고 말했다는 소식입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미국으로 밀입국하기 위해 판 미국 멕시코간 땅굴들이 발견된뒤 일부만 메워져 있어 재사용될 우려를 안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두 나라 사이의 땅굴은 여러개가 발견됐는데 그중 장거리 땅굴은 7개가 아직도 메워지지 않고 있다는 것 입니다. 그중 가장 긴 것은 이른바 타즈 마할 이라는 것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와 멕시코의 티후아나를 연결하는 약 반 마일 정도의 것입니다.

미국의 우주 망원경 허블에 새로 설치되고 가장 많이 사용되던 최첨단 카메라가 회복이 불가능한 영구적 손상을 입었다고 미 항공우주국이 발표했다는 소식 도 실려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미국의 유명한 경마대회인 케터키 더비에서 우승한 바바로 라는 이름의 말이 심한 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안락사됐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8개월동안 유명한 이 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결국 29일 안락사를 시켰다는 것인데 이는 다른 신문들은 물론 라디오 TV등 모든 미디어가 보도를 할 정도로 미국인들에게 관심이 많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16개주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줄어들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2005년과 2006년 사이에 가장 큰 하락율을 보인 주는 뉴 햄프셔주의 23.5%, 메네소타주의 15%, 미조리주의 14.6% 순입니다. 이깉은 감소는 엄한 단속과 교육의 강화에 기인한다고 이 기사는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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