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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달아오른 미국의 대통령 선거 열기 (Eng)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22개월 후에나 치러지지만 2008년 대통령 선거운동의 열기는 벌써 한껏 달아오른듯 합니다. 지난 며칠 사이에만도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포함해 3명이 2008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후보자들이 조기에 경선에 뛰어들고 있는 배경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는 것은 널리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클린턴 위원의 웹사이트에 오른 화상발표가 이처럼 빠른 시일에 이뤄진 것은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클린턴 의원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재임한 지 6년이 지났고 이제는 누구든지 어디에 살든지 열심히 일하고 규칙을 준수한다면 스스로와 가족을 위해 풍요로운 삶을 건설할 수 있다는 미국의 기본약속을 새롭게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의원은 일리노이주의 바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자신의 대통령선거위원회를 수립한 지 며칠만에 출마의사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밖에 가장 최근에 경선 참여의사를 밝힌 민주당 후보는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주 주지사입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ABC 방송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은 더 잘 알려진 민주당 후보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주지사들은 예산의 균형을 맞추고 의료체제와 교육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데 좋은 기록을 갖고 있다면서 자신은 주지사로서 그 누구보다 일을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클린턴 행정부 시절 에너지장관으로 활동했고, 유엔대사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버지니아대학의 정치분석가인 래리 사바토 씨는 리처드슨 주지사가 클린턴 의원이나 오바마 의원, 그리고 존 에드워드 전 상원의원과 같은 유명 민주당 경선후보들 가운데서 눈에 띌 수 있다면 그의 경험은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바토 씨는 리처드슨 주지사가 현재 여론조사에서 가장 선두는 아닐 수 있지만 아주 진지한 대통령 후보라면서 그가 아마도 가장 인상적인 경력을 소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한편 클린턴 의원은 아마도 최근 오바마 상원의원에게 모든 관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에 출마시기를 앞당겨 발표했을 수도 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올해 처음으로 상원의원으로 선출됐지만 2008년 대통령 경선에서 새로운 인물을 찾는 민주당 운동가들 사이에서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메릴랜드대학의 정치전문가 론 월터스 씨는 오바마 의원은 텔레비전 화면을 잘 받고 카리스마를 가진 젊은이인데다 동시에 신선한 인물이라고 평가합니다.월터스 씨는 또 그가 지성적이며 미국을 다양하게 대변하는 인물이라고 말합니다.

오바마 의원은 대통령이 될 현실적인 가능성이 있는 최초의 미국 흑인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또 클린턴 의원은 최초의 미국 여성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히스패닉 혈통의 리처드슨 주지사는 미국 내 증가하는 라틴 아메리카계 유권자들에게 큰 매력이 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까지 아직 2년이 남은 현재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의 후보자들은 이미 전례없는 많은 양의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후보자들은 경쟁력 있는 후보자로 보이기 위해 경선 과정 중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많은 선거자금을 조성하고,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면 인지도를 향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2008년 대선은 지난 1952년 이후 처음으로 현 대통령이나 부통령이 출마하지 않는 선거입니다.

공화당 후보들 역시 2008년 경선 참여에 민주당과 똑같이 분주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출마를 발표한 공화당 후보는 캔자스주 출신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입니다.

브라운백 의원은 자신은 겸허함과 잘 해내겠다는 결의로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을 발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리운백 의원은 보수적인 공화당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를 희망하지만 또한 에이즈나 아프리카의 대량살상이나 빈곤과 싸우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미 경선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다른 공화당 후보들로는 존 맥케인 애리조나주 상원의원,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주 주지사, 듀컨 헌터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양당의 많은 후보자들이 지명도와 선거자금 모금을 위해 분투하는 가운데 유권자들은 이들의 이라크 전쟁에 대한 입장을 주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메리칸 대학의 제임스 터버 씨는 다가올 경선에서 이라크 전쟁의 영향은 2008년 선거운동에서 가장 예측불가능한 요소 가운데 하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터버 씨는 이라크 전쟁은 모든 이들에게 쟁점이 될 것이며 거기에는 간단한 해답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라크 문제는 선거에 확실히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라고 터버 씨는 덧붙입니다.

양당의 대통령 후보 지명절차는 내년 1월 아이오와주 당원대회를 시작으로 시작됩니다.


Americans will not elect their next president for 22 months, but already the 2008 presidential campaign seems to have reached a fever pitch. In the last few days alone, three candidates, including Senator Hillary Clinton, have announced plans to run for the White House next year. VOA National correspondent Jim Malone has a look at the widening presidential field and why so many candidates are getting in the race so early.

There was little doubt Senator Clinton would enter the race for the Democratic Party's presidential nomination. But her announcement in a video on her Website with little advance fanfare did come as a bit of surprise.

She said, "You know, after six years of George Bush, it is time to renew the promise of America, our basic bargain, that no matter who you are or where you live, if you work hard and play by the rules, you can build a good life for yourself and your family."

Senator Clinton announced her bid just days after Illinois Senator Barack Obama established his own presidential campaign committee.

The latest Democrat to join the race is New Mexico Governor Bill Richardson. He told ABC's This Week program that he can compete with his better known Democratic rivals.

"I will outwork anybody," he said. "I am a governor. Governors have good records in being elected president because we balance budgets, we deal with health care and education."

Richardson has served in Congress, in the Clinton cabinet as energy secretary and ambassador to the United Nations.

University of Virginia political analyst Larry Sabato says Richardson's experience could be an asset if he can get noticed among the other high-profile Democratic candidates like Senators Clinton and Obama and former Senator John Edwards.

He said, "Bill Richardson may not be at the top of the polls, but he is a very serious candidate for president. He has probably the most impressive resume of any candidate in either party."

Senator Clinton may have moved up her timetable to announce because of all the recent attention surrounding Barack Obama.

Obama is only in his first term in the Senate, but he has created excitement among Democratic activists looking for a fresh face to challenge for the White House in 2008.

University of Maryland political expert Ron Walters said, "Senator Obama is a charismatic young man and he is telegenic, he is fresh in terms of his appearance on the political scene and he is intelligent. He is kind of a diverse version of America."

Obama is considered the first African-American candidate with a realistic chance of winning the White House, while Senator Clinton is hoping to become the first woman elected president. In addition, Governor Richardson's Hispanic heritage is a strong draw for the increasing number of Latino voters in the country.

Other Democrats who have either formally announced they are running or who have taken initial steps include Senators Joe Biden of Delaware and Chris Dodd of Connecticut, Congressman Dennis Kucinich of Ohio and Iowa Governor Tom Vilsack.

With the election still a little less than two years away, there has already been an extraordinary amount of campaign activity by candidates in both parties.

Experts say the contenders need to raise as much money as possible early in the process to be seen as a viable candidate, and also to improve their name recognition if they are not well known by the public.

In addition, 2008 will be the first election since 1952 that will not feature either a sitting president or vice president running for the White House.

Stuart Rothenberg, who publishes an independent political newsletter in Washington, said, "There is no heir-apparent in either party. There are certainly frontrunners in both parties, but there is not quite the heir-apparent that we usually have in at least one party."

Republican candidates have been equally busy in getting into the 2008 race. The latest is Kansas Senator Sam Brownback.

He said, "So it is with sincere humility and a determination to do good that I declare my candidacy for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Brownback hopes to appeal to conservative Republican voters, but is also known for his efforts to combat AIDS, genocide and poverty in Africa.

Other Republicans who are either running or who are expected to jump into the race include Arizona Senator John McCain, former New York City Mayor Rudy Giuliani, former Massachusetts Governor Mitt Romney and Congressman Duncan Hunter of California and Tom Tancredo of Colorado.

Pollster Celinda Lake says a recent survey found Democrats and Republicans generally favorable toward the major candidates in their respective parties.

"81 percent have a positive view of Giuliani, 70 percent have a positive view of McCain. Mitt Romney is much less well known," she said. "On the Democratic side, 85 percent like Hillary Clinton, 71 percent like John Edwards and 65 percent like Barack Obama."

As the various candidates fight for recognition and fundraising, their positions on the war in Iraq will also come under scrutiny.

American University expert James Thurber says Iraq's impact on the upcoming presidential race is one of the great mysteries of the 2008 campaign.

"The war will be the issue for everybody and there are no simple answers. So will Iraq affect the election? Yes. Do we know how? No, at this point," he said.

The nominating process for both parties begins next January with the Iowa presidential cauc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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