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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이라크 폭력사태 희생자 3만4천여명 (Eng)


지난해 이라크 전역에서 폭력사태로 인해 3만4천명 이상이 숨졌다고 유엔 고위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지아니 마가자니 유엔 이라크 지원단 대표는 16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2006년 한 해동안 3만6천명 이상의 이라크 인들이 폭력사태로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마가제니 대표는 수도 바그다드의 상황이 특히 나쁘다며 대부분의 희생자들이나 신원이 확인되지않은 시신들이 매일 바그다드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가제니 대표는 이같은 유엔 통계는 이라크 보건부와 이라크 전역의 병원, 다른 기구들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합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일련의 폭탄테러 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열아홉명이 숨졌습니다.

또한 16일 바그다드에서 도로변 폭탄폭발로 경찰관 한 명을 포함해 네 명이 숨지고 최소한 1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경찰 순찰차가 바그다드내 카라다 구역을 지나가던 중 폭탄이 폭발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은 연합군이 바그다드 다른 구역에서 단속작전을 벌여 테러분자로 추정되는 한 명을 살해하고 다른 일곱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군의 이번 작전은 자동차 폭탄테러에 이용되는 폭발물을 제조하는 테러분자들을 검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미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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