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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중국-이란 관계에 개입하지 말라' - 중국 외교부 대변인 (Eng)


중국 정부는 자국과 이란사이의 관계에 개입하지 말도록 미국에 요구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이같은 요구는 이란의 유전에 투자하겠다는 중국 석유회사의 계획에 대해 미국측이 우려를 나타낸 데 뒤이어 나온 것입니다.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이란과 경제적 관계를 구축할 전적인 권리가 있으며, 미국은 다른 나라들 사이의 이런종류의 관계에 간여할 권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류젠차오 대변인은 중국의 석유회사가 이란의 유전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협력관계는 합법적인 것이라면서 정상적인 협력관계를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중국 국영 석유회사의 대이란 투자 계획은 이란에 대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려는 것으로 우려하면서 이를 중단하도록 압박을 가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다른 나라들이 이란과의 대형 거래를 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란은 우라늄 농축 계획을 전면 감시하기 위한 유엔 핵 사찰관들의 입국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이에 따라 이란에 대해 핵물질과 기술의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중국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이 결의안에 찬성했지만 같은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함께 이란에 너무 많은 압력을 가하는 것을 꺼리고 있습니다.

경제호황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 확보에 적극 나서면서 이란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은 이란 핵 문제를 대결보다는 외교술을 통해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류젠차오 대변인의 미국을 겨냥한 발표는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가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란 핵 문제에 관해 논의한 같은날에 나온 것입니다. 중국과의 무역관계 증진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올메르트 총리는 후 주석과의 회담에서 이스라엘의 숙적인 이란에 대해 좀더 강경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10일 원자바오 총리와의 회담 뒤 자신은 중국 정부가 이란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데 대해 놀라움과 동시에 고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이어 중국이 유엔의 대이란 결의안을 준수할 것과 만일 이란이 결의안을 어길 경우 강경한 조치를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자신은 세계 역사상 가장 오랜 도시인 예루살렘에서 역시 가장 오랜 도시의 하나인 중국수도 베이징을 방문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이스라엘 간의 유대관계는 국제문제에서 이스라엘이 취하는 전략에서 중요한 고려요소라고 말했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의 세 번째 교역상대인 중국과의 무역을 더욱 증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또 이스라엘은 중국에 세 번째 대표부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미국 이외에 이스라엘이 대사관은 물론 영사관까지 갖고 있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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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hinese official says the United States should not interfere in China's relations with Iran. The comment came after the U.S. expressed concern about a Chinese oil company's plans to invest in an Iranian oil field, at a time when Tehran is defying the United Nations over Iran's nuclear program. Daniel Schearf reports for VOA from Beijing.

China's Foreign Ministry spokesman, Liu Jianchao, says China has every right to do business with Iran, and the U.S. has no right to comment on the two countries' dealings.

"We think that this kind of cooperation and relationship is legitimate," said Liu. "Normal relations, normal cooperation should not be interfered [with]."

Washington views the planned investment by a Chinese state-run oil company as sending the wrong signal to Tehran. The U.S. and the European Union fear Tehran is aiming to produce nuclear weapons. They want to see other countries end big business deals with Iran, as a way of pressuring it to halt what Tehran insists is a program to develop nuclear energy.

Tehran has refused to allow U.N. nuclear inspectors to fully monitor its project of uranium enrichment. The U.N. Security Council has issued a resolution banning sales of nuclear materials or technology to Iran. China is a permanent member of the U.N. Security Council, and voted for the resolution, but, along with Russia, has been reluctant to exert too much pressure on the Iranians.

China, hungry for energy to feed its booming economy, has close relations with Iran, and has called for diplomacy rather than confrontation to resolve the nuclear dispute.

Beijing's comments came the same day Israeli Prime Minister Ehud Olmert held talks with Chinese President Hu Jintao on Iran's nuclear ambitions.

Mr. Olmert is in Beijing to promote trade and relations with China, but is also lobbying Beijing to take a harder line against Iran, which is a sworn enemy of Israel.

Mr. Olmert said Wednesday, after meeting with Chinese Premier Wen Jiabao, that he was pleasantly surprised at China's concerns about Iran. But Israel wants to see Beijing hold Tehran to the letter of the U.N. resolution, and support tougher action, if Tehran violates it.

Speaking during his meeting with Mr. Hu Thursday, Mr. Olmert stressed the close ties between their two nations.

"I come from one of the oldest capitals in the history of the world, Jerusalem, to one of the oldest capitals in the history of the world, also, the capital of a great nation," he said. "The bond between our two peoples is a major consideration in the strategy of the state of Israel in our international affairs."

Mr. Olmert said Israel wants to greatly expand trade with China, already its third-largest trading partner.

He said Israel has opened its third representation office in China, the only country other than the U.S. where Israel has more than an embassy and a consu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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