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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자녀들에게 책 읽어주는 군인 아빠들 - 캘리포니아 자선단체, 해외복무 군인자녀 돕기 앞장 (Eng)


캘리포니아의 한 자선단체가 미군 가족들을 돕는 노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가족 독해력 증진 재단 Family Literacy Foundation]은 읽고 문학작품과 글쓰기를 통해 군인 부모와 자녀들을 긴밀히 연계해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 샌디애고 부근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이 자선단체는 해외에 주둔하고 있는 군인 엄마와 아빠들이 고향에 남아있는자녀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기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육군 병사와 해군 수병, 해병대원과 공군 사병들이 디지털 비디오디스크, DVD로 고향에 남아있는 어린 자녀들에게 이야기 책을 읽어주는 방법입니다. 이 디스크들을 고향에 보내주면 자녀들은 몇번이고 이를 시청할 수가 있습니다.

한 병사가 “그러고 나서 나는 숨을 헐떡이며 내 집을 날려버리겠다…”고 읽고 있습니다.

[가족 독해력 증진재단]의 설립자이며 회장인 베티 몰렌 브로크 여사는 베트남전쟁중의 그의 경험이 이같은 착상을 가져오게 했다며, 그 당시 해군으로 복무하고 있던 남편은 가족과 떨어져서 베트남전쟁에 참전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베트남에 배치돼 가족들은 10개월동안 헤어져 있었는데, 그때 두살 난 딸이 집에 돌아온 자기 아빠 얼굴을 못알아봤다고 회상했습니다.

1989년에 몰렌브로크 여사는 집에서 자녀들의 읽기를 증진시키기 위한 [가족 독해력 증진 재단]을 설립하고, 그로부터 1년 반 후부터 군인 부모들을 상대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읽기를 통한 하나되기, United Through Reading]계획을 통해 14만여명의 가족들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가족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자녀들에게 조기 독서교육을 시작하도록 도움으로써 일석이조의 두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고 몰렌브로크 회장은 밝혔습니다.

몰렌브로크 회장은 자녀들에게 큰 소리로 읽어주는 것은 자녀들과 대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밖에도 연구결과는 자녀들에게 정기적으로 큰 소리로 읽어주면 나중에 독서를 즐기도록 유도할수 있는 최선의 지침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계획은 최근에 클레어먼트 대학원 (Clarement Graduate University) 산하 경영대학으로부터 표창을 받았습니다.

[가족 독해력증진 재단]은 비영리 혁신활동에 수여되는 [피터 F. 드러커상]과 함께 상금 2만 5,000달러를 수상했습니다. 아이러 잭슨 대학원장은 이 상이 지난해에 작고한 경영학의 태두, 피터 드러커 박사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드러커 박사는 기업 연구 분야에서 이룩한 개척자적인 업적으로 유명하며, 또한 일찍이 비영리부문의 중요성을 인정했던 최초의 경영학 교수이기도 했습니다.

이라 잭슨 경영대학장은 현재 이 비영리부문이 총 4만 4,000여개의 NGO, 비정부기구들을 망라하고 있으며, 이 기구들은 보건, 교육, 경제개발과 기타 필요한 부문및 문제들과 관련된 단체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잭슨 학장은 이런 기구들이 다국적 기업들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지역 차원에서 폭발적인 시민 행동과 사회적인 기업가들을 낳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잭슨 학장은 또한 이것은 정부가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것만도 역부족이고 시민생활은 정부에게만 맡기기에는 너무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다양한 시민단체들로 유명하며, 현재 미국내 백만 여개의 자선단체들은 미국 경제의 10% 내지 2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잭슨 학장은 지적했습니다. 대부분의 단체들은 소규모로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주 큰 단체는 천여명의 인원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의 효율성이라면서, 이라 잭슨학장은 , [걸 스카우트]가 그 한 예라고 말했습니다.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의] 이라 잭슨 학장은 비영리기구들이 여러 부문에서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국가 발전에서도 중요한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잭슨 학장은 우리는 정직하고 효율적인 정부가 필요하며, 또한 성장하는 민간부문도 필요하다면서,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법치 외에 시민사회와 정부나 기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그 사회에 정당성을 가져올 수 있는 비영리단체의 접착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잭슨 학장은 [가족 독해력 증진재단]과 같은 가장 바람직한 자선단체들은 제한된 자원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또 사람들의 생활에 중요하다며, [샌디에고 그룹]은 기업으로 부터 찬조금을 받아 멀리 떠나있는 군복무 부모와 자녀들을 서로 가까이 항상 연결시켜주기 위해 미국군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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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alifornia charity is being praised for its efforts in helping U.S. military families. Family Literacy Foundation is linking military parents and their children through literature.

The charity based near San Diego uses technology to let moms and dads who are stationed overseas read books to their children at home.

Soldiers, sailors, Marines and airmen read stories to their youngsters that are recorded on DVD. The disks are sent home, where the children can watch them over and over.

Betty Mohlenbrock, founder and president of the Family Literacy Foundation, says the idea grew out her experience during the Vietnam War, when her husband was in the Navy, away from the family. "We were separated for 10 months. He was deployed, and we had a two-year-old [girl]. And when he returned, she did not recognize him," she said.

In 1989, she created a foundation to promote reading in the home, and started the military effort a 1 1/2 years later.

More than 140,000 families have been helped through the project, called United Through Reading. Mohlenbrock says it accomplishes two goals, helping families emotionally and offering children an early start in their education. "We believe that reading aloud to children is one of the best ways to communicate with them. And additionally, research states that it is the single best predictor of their future success in reading, if you read aloud to them regularly," she said.

The project was recently honored by the Drucker School of Management at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 The foundation received the Peter F. Drucker Award for non-profit innovation, which carries a cash prize of $25,000. The school's dean, Ira Jackson, says the award continues the tradition of management guru Peter Drucker, who died last year. Drucker was noted for his pioneering work in studying corporations, and was one of the first business professors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the non-profit sector.

Jackson says that sector now includes 44,000 transnational NGOs, or non-government organizations. They focus on health, education, economic development and other needs and issues. "They are growing more rapidly than multinational corporations. There is an explosion of citizen action, of social entrepreneurship at the local level. In part, I think it is a reflection of the recognition that governments have their hands full just doing their day-to-day job, and civil society is too important to be left to the government," he said.

The United States has long been noted for its civic associations, and Jackson says the nation's one million charities represent between 10 and 20 percent of the U.S. economy. Many groups are small and are run by volunteers. The largest employ thousands. But management guru Peter Drucker said the best are highly efficient. He cited the Girl Scouts as an example.

The dean of the Drucker School says non-profit organizations are expanding in many places, and are an important component of any country's development.

"We need honest and efficient governments. We need a thriving private sector. And, perhaps most importantly, beyond the rule of law, we need the glue of a civil society, and a not-for-profit sector that is beholden to neither the government nor owned by business, which brings legitimacy to that society," he said.

He says the best charities, including the Family Literacy Foundation, can leverage limited resources and make a difference in people's lives. The San Diego group receives corporate donations, and works with the military, in its effort to build strong relationships between absent parents and their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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