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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김대중 전 한국 대통령 방문 거부 (Eng)


버마 군사 정부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한국 대통령의 방문을 거부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서울주재 버마 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 측근에 따르면 버마 대사관은 비자 신청서접수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버마대사관 측은 김 전대통령이 버마의 내정에 간섭하려한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버마를 방문해서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웅 산 수지 여사를 만날 계획이었습니다.

아웅 산 수지 여사는 지난 17년의 절반 이상을 가택 연금 상태로 지냈습니다. 수지 여사가 이끌던 민족민주동맹은 1990년 버마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지만, 군부는 이 결과를 거부하고 수지 여사를 정치범으로 감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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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ma's military led-government has refused to issue a visa to Nobel Peace laureate and former South Korean president Kim Dae-jung.

Aides of the former South Korean leader say Mr. Kim asked for the visa at Burma's embassy in Seoul, but that his request was rejected.

The Burmese embassy would not even accept his application. Embassy officials accused Mr. Kim - a longtime democracy advocate - of trying to interfere in Burma's internal affairs.

Mr. Kim said he wanted to travel to Burma to meet with Aung San Su Kyi, who also is a Nobel laureate. Aung San Suu Kyi has spent more than half of the past 17 years under house arrest.

The military refused to recognize the general election victory of her party in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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