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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이주 아들 잃은 아프리카 여인들, 지역사회 돕기에 앞장 (Eng)


최근들어 아프리카에서 유럽 해안에 이르기까지 점차 증대되는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한 방안들이 관계자들 사이에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에서 불법 이주를 시도하다 해상에서 목숨을 잃은 아들을 가진 어머니들은 고통 속에서도 자체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노력 속에 분주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위험한 불법 이주 시도를 하지 말도록 설득하기 위해 이들 어머니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했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하고 있지만 일부 어머니들은 여전히 자식들이 그같은 불법 이주를 시도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리 기자가 아프리카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 부근에 있는 한 어촌 마을을 방문해 다음과 같은 보도를 전해왔습니다.

단 하나뿐인 아들이 불법 이주를 시도하다 목숨을 잃었다고 자신을 소개한 야이 바얌 디우프 씨는 올해 유럽에서 보다 나은 삶을 꿈꾸며 허술한 통나무 배로 항해를 떠난 뒤 목숨을 잃은 수 백명의 젊은이들과 마찬가지로 아들도 사망했다면서 아직도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있습니다.

디우프 씨는 마을의 모든 젊은이들이 소형 선박을 이용해 카나리아 제도로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 마을 주민 대부분은 불법 이주 시도로 바다에서 아들 한-두 명을 잃은 자기와 같은 처지에 살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같은 상황에 대처해 디우프 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티아로예' 마을 주변의 해안선을 감시할 단체를 설립한 뒤 어떠한 의심쩍은 행동이 있을 경우 보고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디우프 씨는 선박을 이용해 남자 아이들을 불법 이주시키려는 사람들이 발각되면 즉시 경찰에 알리고 있다면서 이들중 5명은 현재 수감 상태라고 말하며 이는 좋은 현상이라고 덧붙입니다.

디우프 씨는 또한 아프리카 정부들과 체결한 협정에 따라 이곳에 정박을 허용받고 있는 외국 어선들도 불법 이주의 원인을 만들고 있다면서 이들을 비난했습니다.

유럽과 한국 소속의 대형 선박들이 이곳에 정박하고 있다면서 이곳 주민들이 갖고 있는 장비들은 모두 낡아 이들 외국 선박들의 고기잡이를 따라갈 수 없다고 디우프 씨는 말합니다.

현지 주민들의 토속어인 월로프어로 말하는 아라메 레이 씨는 자신의 아들은 손자가 태어나자 마자 통나무 배를 타고 마을을 떠났다고 말합니다.

이 마을내 한 기자의 통역을 통해 레이 씨는 아들을 잃게된 자신의 실망감을 표명하면서 그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만들 것이라는 확고한 결의를 보였습니다.

아들이 떠난 뒤 여러 사람들과 여러 곳으로 수소문해봤지만 아들의 소식을 듣지 못했다면서 지금까지 아는 것이라고는 아들이 탄 선박의 승객 50명가운데 두 명의 생사만이 확인될 수 있었고 나머지 48명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고 레이씨는 설명합니다. 레이 씨는 티아로예 마을의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이같은 불법 이주를 위해 또다시 소형 선박에 타는 일이 결코 없도록 만들 것이라면서 이미 이 마을에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다고 말합니다. 50명 씩을 태운 두 척의 선박이 떠난 뒤 자녀들을 다시 볼 수 없었다는 레이씨는 이같은 현실은 진정으로 가슴아픈 일이라고 덧붙입니다.

이들 어머니는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마을을 떠나지 말고 그 대신에 남편과 아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부인과 어머니들을 돕도록 설득하기 위해 젊은이들과의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 어머니는 또한 통나무배로 불법 이주를 떠나는 일은 이슬람교의 성서인 코란에서 일종의 죄악으로 간주하고 있는 자살과 같다고 말한 한 이슬람 지도자도 마을로 초청했습니다.

경제 이주민들을 돕고 있는 스페인의 한 협회 회장으로 이 마을을 방문한 마리아 아르수아가 씨는 통역을 통해 티아로예 마을 어머니들이 펼치고 있는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아르수아가 씨는 이같은 불법 이주를 합법화하고 보다 나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야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불법 이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세네갈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르수아가 씨는 자녀를 잃은 뒤의 고통과 고난을 이겨낸 어머니들의 용기에 주목하면서 이 마을의 어머니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전진하기 위한 노력에 착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세네갈의 일부 다른 어머니들은 불법 이주는 어떤 위험이 닥치든 상관없이 아들들은 물론이고 그들 스스로의 더 나은 장래를 위한 유일한 희망이 되고 있는 것으로 여전히 느끼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들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들이 유럽에서 벌어들인 임금을 언젠가는 고향에 부칠 수가 있어서 그들로 하여금 회교 최대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를 방문할 수 있는 비행기 표를 살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는 희망을 은밀히 간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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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as officials recently discussed ideas to prevent growing illegal migration from Africa to the shores of Europe, African mothers who lost their sons at sea were busy trying to help their communities. Many say they must prevent more young men from attempting the perilous crossing, but some still hope their sons will try. VOA's Nico Colombant reports from a fishing village near Senegal's capital, Dakar, in this the first report in a five part series.

"Me, I am a woman who has lost her only son in the illegal immigration."

Yayi Bayam Diouf is still mourning her son, who died like hundreds of others, this year, after setting sail on flimsy pirogues, dreaming of a better life in Europe.

"All young men are trying to go by small boats to go to the Canary [Islands]. Many of my community are living the same as me," she said. "We all lost one son, two sons in the sea, because of illegal migration."

To fight back, she has set up shoreline watch community groups around her village, Thiaroye, and reports any suspicious activity.

"[When I see] the men who have boats and who take the boys to illegal migration, I call police. Five of them are in prison. That is a good thing," she said.

Diouf also curses the foreign fishing boats and the agreements African governments sign allowing their presence, which she says are also causing migration.

She said, "Big boats from Europe and from Korea are here. We cannot fish with them in the sea because our materials are old."

Speaking in the local Wolof language, Arame Leigh says her own son left on a pirogue, just after his own son was born.

A journalist at the village translates her dismay and resolute will not to let it happen again.

"When my son left, I never heard from him. I called several people and asked everywhere," she said. "Up to now, all we know is that out of 50 people in the boat that he was in, only two people could be accounted for."

"All the 48 others are nowhere to be seen. We, the women of Thiaroye, will never let our children join small boats to go on this illegal migration again. We have already lost a lot of people in this community. Two boats carrying 50 people each left and we never saw our children again. This is really heart-breaking," she added.

The women hold meetings with the young men, convincing them not to leave and to work, instead, to help mothers and wives whose husbands and sons died or disappeared.

They also invited an Islamic leader, who said taking a pirogue was similar to suicide, which the Koran considers a sin.

A visitor to the village and the president of a Spanish association helping economic migrants, María Jesús Arsuaga, says she is impressed by what the mothers are doing.

She said, "We must cooperate in order to make this immigration legal and with better conditions. They want to create work and job opportunities in Senegal in order to find solutions to the problems."

"And third, [I note] the courage of these women, after having the pain and suffering of losing their relatives, they have started to work in order to solve their problems and to look ahead," she continued.

But some Senegalese mothers interviewed for this report say they still feel illegal migration could be the only hope for a better future for their sons and themselves, whatever the risk.

They say they secretly hope their son can one day send them money from wages in Europe and buy them a ticket to the Muslim holy site, Me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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