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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12-22-06] '하디타 민간인 학살 사건'과 연관된 미 해군 8명 21일 전격 기소돼


‘워싱턴 포스트’

지난해 11월 이라크에서 어린이와 여성 10명을 포함해 민간인 24명을 살해했던 '하디타 학살' 사건과 연관된 미 해군 8명이 21일 전격 기소됐다는 소식이 머릿기사로 실렸습니다.

북핵관련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베이징에서 22일 닷새째 회담을 마친 뒤 북한은 미국의 대북한 금융제재가 해제되기 전에는 핵무기개발계획 종식을 위한 6자회담 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는 기사가 국제란에 보도됐습니다.

이 신문은 힐 수석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 계획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이번6자회담에서 어떠한 진전도 이루지 못했고 돌파구를 찾을 희망도 거의 없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은 6자 회담의 주요 걸림돌로 미국의 대북한 금융제재 조치를 거론하고 있지만 결정적인 문제는 북한이 진정으로 핵무기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는지의 여부라고 여러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유교적인 경노사상으로 과거에는 가족으로부터 우대를 받아왔던 노인들이 현대화와 1자녀 갖기 정책으로 인해 자녀들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스스로 생활을 꾸려나가거나 양로원에서 여생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중국의 전통이 바뀌고 있다는 소식도 눈에 뜨입니다.

‘뉴욕 타임스’

이라크 '하디타 양민 학살' 사건과 관련해 미 해병대 프랭크 우터리치 하사등 8명이 살인등의 혐의로 기소된 소식을 1면 상단에서 크게 다루었습니다.

이같은 범죄 기소는 이례적인 것으로 미군에 대한 이라크 관계관들과 민간인들의 신뢰도를 손상시키는 군 사법부의 공격적인 반응을 반영한 것이라는 군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 사이를 흐르는 헛슨강의 수저 열차 터널들이 과거에 생각했던 것 보다 폭탄 공격에 훨씬 더 취약한 것으로 뉴욕과 뉴저지주 항만청의 분석 결과 나타났다는 소식도 다루고 있습니다.

비교적 적은 양의 폭발물을 터뜨릴 경우에도 불과 몇 시간내로 터널 안에 막대한 양의 물이 범람함으로써 수저 철로 시스템이 전면 마비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국제란에는 현재 일반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풍수지리 전문가등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 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충청북도 원남면 상당리 마을을 자세히 소개하는 글이 실려 눈길을 끕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로스엔젤레스 지방법원이 LA통합교육구 관할 이전 법안은 캘리포니아주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판결했다는 보도를 머릿 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LA통합교육구 관할 이전 법안은 LA시내 수십개 학교들에 대한 관할권을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에게 주게되는 법안으로서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판결 직후 즉시 항소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면서 이번 판결은 교육 개혁 문제를 넘어서 비아라이고사 시장의 정치력에 대한 시험대가 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밖에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주 주지사가 21일 주내 교도소들에 7만 8천개의 침대를 추가하는 등 교도소 시설들을 확장하기 위한 109억 달러 상당의 계획과 일부 범죄에 대해 감형의 문을 열어줄 제안을 내놓았다는 소식과 미국에서 지난 2001년 9-11 테러 공격이 발생한 이후 통과된 법에 따라 테러단체들에게 자의로든 타의로든 자금이나 식량, 의복, 조언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 사람들은 그 누구든 미국 망명이 허용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난민보호 주창자들이 강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무장 단체들을 도왔던 사람들은 위험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미국 망명이 허용돼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기사 등이 실렸습니다.

‘유에스투데이’

미국에서 민주당이 12년만에 처음으로 미 의회를 장악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민주당이 의회를 앞으로도 계속 장악하기 위해서는 인구통계학적인 측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새로운 인구조사 결과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을 크게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의 인구증가 추세를 보면 오는 2010년 이후 아리조나 주와 플로리다 주등 대부분 공화당 텃밭인 6개주에서 선거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선거자료서비스 분석 결과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이밖에 하디타 이라크 양민 학살 사건에 관련된 미군 병사들이 기소됐다는 소식과 함께 미국 콜로라도 주에 불어닥친 폭설과 강풍으로 덴버 국제 공항이 연이틀째 폐쇄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이 성탄절 휴일을 앞두고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가족이나 친지들에 대한 방문을 포기하도록 만들고 공항에서 수 천명 여행객들의 발을 묶어놓고 있다는 소식 등을 보도했습니다.

이번 폭설로 폐쇄됐전 덴버국제공항의 6개 활주로가운데 2개는 22일 정오에 개방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항 전체 시스템이 가동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여러 날이 걸릴 수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휴스톤 크로니클 신문’

날씨 소식을 머릿 기사로 전하면서 성탄절을 앞둔 이번 주말 휴스턴 일대의 날씨는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지난 해보다 1.8%가 늘어난 기록적인 5백여만명의 텍사스 주민들이 가족이나 친지를 찾아 여행하기에 충분한 양호한 날씨가 될 것이라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현재 우주에 머물고 있는 미국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는 연료가 충분치 않아 23일까지는 지구로 귀환해야하는 가운데 디스커버리 호가 22일 지구로 착륙하기 위해서는 뉴멕시코주 화이트샌즈가 최상의 착륙지로 보이고 있다는 소식 등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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