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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나흘째 계속 난항 (Eng)


북핵 6자회담이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나흘째 열린 가운데, 협상 대표들은 회담에서 어떤 돌파구가 마련될것인지 의구심을 표명하고있습니다. 21일 회담 후 일본측 수석대표인 사사에 겐이치로 (Kenichiro Sasae)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이번 협상에서 합의가 이뤄질 전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도 이날 회담은 “힘들었다 (difficult)”면서 비관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힐 차관보는 북한 대표단이 미국의 제안들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와 사사에 국장은 미국의 대 북한 금융 제재에 대한 북한 측의 집착 때문에 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져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자체적으로 비핵화하기 이전에 미국이 대북 금융제재를 해제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힐 차관보는 자신은 금융제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사업에서 벗어나도록 설득하기 위해 6자회담에 참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6자회담은 22일 폐막될 예정입니다. 세계뉴스에 뒤이어 이에관해 좀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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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otiators in Beijing at the six-party talks on North Korea's nuclear program are casting doubt that any breakthrough will result during this week's round of discussions.

At the end of talks today (Thursday), Japan's envoy Kenichiro Sasae said there is no prospect for an agreement during this round.

U.S. envoy Christopher Hill also was pessimistic, describing today's meetings as "difficult."

Hill said that he would like to see the North Korean delegation show that they are looking at the proposals.

The talks end on Friday.

Both Hill and Sasae blame North Korea and its fixation on financial sanctions for the impasse. Pyongyang insists that the United States lift financial sanctions before North Korea disarms.

Hill said he was not at the talks to discuss financial issues. He said that he is there to get Pyongyang out of the business of "mass destruction."

Nuclear negotiators (China, the United States, North Korea, South Korea, Russia and Japan) are trying to find ways to help North Korea implement a (September) 2005 agreement. In that agreement, North Korea promised to give up its nuclear program in exchange for aid and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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