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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차관보, 17일 김계관 부상과 회동 예정 (Eng)


북핵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다음주 재개되는 북핵 6자회담 하루 전날인 17일 베이징에서 북한측 특사인 김 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1년여 이상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6자회담 재개를 앞두고 일본측 관계자들과 사전 협의를 갖기 위해 16일 도쿄에 도착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관리들은 6자회담과는 별도로 여러 차례 북한 관리들과 만나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러나 공식적인 북미간 양자 접촉을 갖는 것은 거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은 이날 베이징에 도착해, 자신은 이번 6자회담에서 진전이 있을 것으로 낙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상은 미국이 대북한 적대 정책을 중단하고 평화 공존 정책을 채택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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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negotiator Christopher Hill says he plans to meet his North Korean counterpart in Beijing Sunday, a day before the resumption of six-party talks on Pyongyang's nuclear program.

Hill made the comment today (Saturday) after arriving in Tokyo to consult with Japanese officials ahead of the six-nation talks, which have been frozen for more than a year.

U.S. diplomats have met North Korean officials several times on the sidelines of multilateral meetings, but Washington refuses to hold formal bilateral negotiations with Pyongyang.

North Korean negotiator Kim Kye Gwan said earlier today in Beijing that he is not optimistic about the chances of progress at the six-party talks. He says Washington must end what he calls its "hostile" policy toward Pyongyang, and adopt a policy of co-exis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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