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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12-12-06] 동유럽에 냉전시대 비밀경찰 체제 상존 - 뉴욕 타임스


뉴욕 타임스

이라크의 여러 정치세력들은 극단적인 시아파 성직자 목타다 알 사드르의 영향력을 분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회합들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회합에 참석한 세력은 두개의 쿠루드족 단체, 가장 강력한 수니파 단체, 이란의 지원을 받는 한 시아파 단체등인데, 이들은 정부내에서의 사드르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수니파 아랍 정치인들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이들은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도 참석하도록 초청했으나 말리키 총리는 이들이 자신을 제거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참석을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지 거의 20년이 가까운 지금도 동유럽 여러 지역에는 구 소련시대의 보안체제가 남아있어 전율을 느끼게 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 수도 부카레스트에서 전한 이 기사는 전 KGB 요원 알렉산더 리트비넨코의 독살을 포함해 루마니아에서의 살해 위협, 불가리아에서의 자살, 여러건의 미 해결 살인 사건등이 냉전시대의 비밀경찰 체제가 그대로 남아있음을 보여준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잘못된 기록, 낡은 정보등으로 뉴욕시의 수도세 징수 체제가 부실해 연간 수백만 달라씩의 물 사용료를 거두어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지역 소식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국제 단신란에서 6자회담이 오는 18일 재개된다고 중국이 발표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북한이 미국의 금융제재에 항의하며 회담을 보이코트한지 13개월만에 다시 6개국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전문가들이 부시 대통령에게 이라크 주둔 미군을 감축시키지 말도록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 관리, 군사 전문가, 학자등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을 하고 있는데, 백악관을 방문한 죤 킨 장군등 세명의 전역장성과 두명의 학자들이 미군을 철수시키고 이란및 시리아와 대화를 하라는 이라크 검토위원회의 권고를 반대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 국방부가 2003년 이라크 침공이후 버려져왔던 이라크내의 국영 공장 거의 200군데를 복원해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국방부 전문가 팀이 지난 6개월동안 이라크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들을 방문해 이들 시설의 재활용 방법을 모색했다고 이 기사는 전하고 수만명의 이라크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실업률과 폭력을 줄이는 이중의 효과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도 러시아에서 과거 비밀경찰의 세력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푸틴 대통령은 최근 내무부 고위 관리와 국영 석유회사 간부들을 새로 발탁했는데 이들은 모두 과거 푸틴 자신과 함께 소련 비밀 경찰 KGB에서 일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이 사무총장 재임중 마지막 공식 연설을 통해 미국의 독단적인 외교정책을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난 총장은 11일, 해리 트루만 대통령의 고향인 미조리주 인디펜던스에서 연설을 하면서 “어떤 나라도 다른 모든 나라를 제압함으로써 자국의 안전을 확보할수 없다”고 한 트루만 대통령의 말을 인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정치 기사로는 부시 대통령이 오늘 이라크의 수니파 하세미 부통령과 회담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라크 해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고, 경제 기사로는 미국의 대기업 총수들이 스탁 옵션의 처리 일자를 조작함으로써 세금을 포탈하고 있다는 소식을 머리 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USA투데이

이 신문은 갤럽사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고 있는데요, 미국인 4명중 세명은 이라크 검토위원회가 건의한 대로 미군을 철수시킬 것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미국의 패스트 푸드 체인 타코벨의 음식을 먹고 이콜라이 박테리아 감염 사건이 발생해 큰 뉴스가 됐었는데요, 일종의 설사병인 이 질환의 요인이 파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파가 문제였다는 주장은 아직 확인된바 없다고 한 연방 식품의약청의 발표를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의사들 특히 수련의들이 24시간 연속 근무를 하고 교대를 하는데, 이처럼 잠을 안자고 환자를 돌보는 것은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하바드 의과대학 연구진은 사람이 하루 18시간동안 잠을 안자면 사고를 명확하게 하기 어렵고 갑자기 졸음에 떨어질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상태로 수술을 한다든지 하면 환자를 죽일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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